지난 9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시온교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전주 도마지파가 1089명이 수료해 이목을 끌었다.흔히 ‘이단’이라는 말로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이 되어있는 신천지가 개신교인들이 갖은 핍박과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도 기존에 다니던 교회를 떠나 신천지로 입교하고 있는 실정이다.더구나 눈여겨 볼 것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발언했던 이단상담가나 이단연구가들도 신천지로 입교하여 신앙을 하는 인원도 적지 않은 것이 충격적이다.신천지는 더군다나 지난 9월 26~27일 전국에서 말씀대성회를 공개집회로 개최된 후 후속교육에 약 8천여명이 등록되었다. 그 중 전주 지역에는 4천5백여명이 전주 시내 오거리 광장에 참여했다.기존에 신천지의 전도 방식은 감추고 들어내지 않으며 숨어서 전도하는 방식으로 해 왔으나 이번 집회만 보아도 다 들어내고 집회를 열었다는 것이 개신교계의 반발심을 더 극대화 했다. 그러나 신천지 수료생 얼굴에는 이러한 소문을 알고 수료한 수료생들은 무슨 일에선가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수료생 김모(56, 평화동)씨는 “평소 성실히 교회를 다니는 아내가 신천지에 빠졌다는 말을 듣고 아내를 어떻게든 빼내려고 인터
군산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큰 비용 부담 없이 농식품을 개발하고 제품화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2012년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신규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2년간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시 농업기술센터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센터는 협소하고 기자재가 충분하지 않아 농업인들이 가공품 개발을 위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주로 식품가공 교육 등에 한정적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산 확보로 전처리실, 생산플랜트실, 포장실을 분리하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에 충족하는 농산물가공창업지원센터를 330㎡ 규모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조분쇄, 착즙농축, 성형가공, 포장 등이 가능한 기자재를 갖춘 가공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이 외에도 창업교육프로그램운영, 사업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가공기술, 세무, 브랜드개발, 지적재산권, 마케팅, 식품위생, 행정지원 등 7개 분야의 창업자문단을 구성하여 농업인의 창업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대표 송우동)는 지난 4일 오전9시 정읍천 정화활동 및 정읍 수해침수 피해 복구 등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준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은 민간인 자원봉사단체로서 그 목적과 취지는 정읍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봉사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의 대표인 송우동 대표는 정읍시장상을 받고 별로 한 것도 없고 어려운 이웃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러한 일들로 인해 상을 받는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 이렇게 상을 받았으니 앞으로는 더욱더 정읍을 빛내기 위해서 자원봉사을 할것이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가 더 나아가서 지구촌이 살기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오는 15일(토) 수송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군산시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교육은 희망키움통장 및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주지사의 김성현 차장이 강사로 나서 신용,재무관리,노후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희망키움통장사업은 최저생계비 60%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액에 대해 민간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또한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직업훈령, 일자리 연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키움통장이나 희망리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희망리본 프로젝트나 희망키움통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 콜센터 129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운영해 온 쌀 수출 생산단지의 생산량 전량을 수출용 햇반제품의 원료곡으로 납품한다.쌀 수출생산단지는 금년에 개정, 대야 2개소에 60여ha를 조성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왔다.그 중 개정면 옥석단지가 제희RPC와 연계해 초다수성 품종이면서 가공특성이 좋은 보람찬벼를 재배해 수출용 햇반의 원료곡으로 전량 납품하게 된 것이다.쌀 수출생산단지는 그동안 쌀 수출을 주도해온 RPC를 중심으로 수출쌀에 대한 재배관리를 명확히 하고 금후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수출대상국의 기호에 맞는 품종선택과 고품질 쌀 생산기술, 생산비절감 등 체계적으로 기술을 정립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육성한 단지이다.한편 시는 지난 2007년 6월 ‘제희RPC’가 미국으로 쌀 53톤을 선적해 “해방 후 첫 쌀 수출”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그 후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유럽, 중동지역 등 수출시장이 점차 확대돼 지난해에 20여개 국가에 280여 톤의 쌀을 수출했다.
익산지역에 큰 축제인 서동축제를 맞이해 자원봉사단체‘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단장 김희정, 이하 함사모)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동축제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선 함사모 회원들은 익산지역을 찾은 사람들에게 보석의 도시답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5일 무왕릉과 익산토성 주변 환경정화운동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함사모 회원중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함사모 회원들의 손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동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30일에 있을 서동축제 퍼레이드에 나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함사모 김희정 단장은“익산의 가장 큰 축제인 서동축제에 함사모가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정읍시 산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 여름 호우피해가 일어났을 때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한 16개 시·군 각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산외 마을 주민대표들은 헌신적인 봉사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김 지사는 휴일까지 반납하고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들을 통해 아직 공동체 의식과 희생의 마음이 남아있음을 보았다며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들의 활동 덕분에 산외마을 수해 피해 상황은 많이 정리되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사단체 24곳, 종교단체 2곳, 시민사회단체 3곳, 공기업 4곳, 개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도 참석하여 다시 한 번 위로의 뜻을 전하고 봉사활동의 개선점에 대해 얘기하며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릴레이 헌혈, 도배봉사, 연탄배달 등 시와 지역사회를 아울러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 힘을 주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주민센터(동장 장경익)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승완)는 오는 24일(토) 푸른솔초교 강당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토요일 오후 1시~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등 12개 프로그램 공연과 서예, 퀼트 등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동민과 어우러진 대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 수송동 자매결연기관인 진도읍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지역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경익 동장 및 진승완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수송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참여 유도 및 주민의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시청 자원순환과(과장 김장원)가 청소행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발전적인 직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열린 연찬회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다룬 환경 다큐멘터리 시청을 통해 온난화의 환경적, 사회적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간접 체험하고 직무에 대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직원들이 지구환경오염의 심 각성을 인식하고 청소행정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 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청소행정을 위하여 각종 행사시 전 직원이 현장에 출장하여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자원순환과는 환경오염이 생활주변에서 출발하여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의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등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순)는 지난 9일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3포를 개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현순 위원장은 요즘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너무 올라 소외계층에게는 더욱더 힘들게 느껴지는 명절인 만큼 우리 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윤 개정면장은 매년 양 명절은 물론 수시로 선행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대명건설 대표 김선형씨가 고향 회현면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회현면장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불우가정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소외된 가정을 직접 찾아가 위문 격려하여 훈훈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니드(대표 정의승)는 10KG 백미 250포대를 소룡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유니드는 매년 소룡동 김장 김치나누기 사업을 후원하고,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꾸준히 기증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