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知天命)을 눈앞에 둔 직장인이 마라톤에 도전한지 3년 만에 62번째 완주에 성공해 화제다.주인공은 전주시청 자치행정과 소속 청경 김병석(49)씨로, 그는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9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 폴코스에 출전해 42.195㎞를 거뜬히 질주했다. 지난 2009년 고성 고성공룡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풀코스를 내달린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42번째 완주이자 하프코스까지 포함하면 62번째 완주인 것이다.김 씨는 이번 대회에 전주시청 마라톤 동호회 소속 동료 6명과 함께 출전해 4시간 30분 만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는 기존 그의 평균 완주시간 3시간 50분보다 40분이나 뒤쳐진 기록이지만, 풀코스에 처음 도전한 동료 남녀 선수 2명의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대회치고는 발군의실력이다.김 씨는 이날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동료들의 곁에서 호흡을 맞추며 그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질 때마다 격려와 적절한 속도 조절로 성공적인 완주를 이끌었다.그는 대회 출전 때마다 그랬듯이 이날도 밋밋한 운동복 대신 전주시청 마크가 가슴에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달렸다. 직장에 대한 소속감과 긍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외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세아베스틸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연탄나눔활동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총 20세대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하여 나눔의 삶 실천에 앞장섰다.특히 2011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에 주로 참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직원들에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체험하도록 해 앞으로도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아베스틸은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후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원과 함께 사원 90여명이 3일 동안 김장김치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250세대에 라면 1박스씩을 전달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4G LTE 스마트폰 가입자를 집계한 결과, 17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현재 4.5형 IPS True HD 디스플레이(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 등을 탑재한 LG전자 ‘옵티머스 LTE(LG-LU6200)’와 4.65형 HD 슈퍼 아몰레드(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 등을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Ⅱ HD LTE(SHV-E120L)’를 판매 하고 있다. 4G LTE 스마트폰 가입자 20만 달성은 지난 10월 12일 처음 옵티머스 LTE를 판매 한지 약 한달 여만으로, 스마트폰 별 가입자 수는 옵티머스 LTE 13만, 삼성 갤럭시SⅡ HD LTE 7만 명 수준으로 집계 됐다. 특히 이달 들어 하루 가입 고객의 60% 이상이 4G LTE 스마트폰을 선택, 일 평균 1만 3천대 내외의 개통이 이뤄지고 있어 연내 목표로 제시한 50만 가입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가입자 비율은 서울/수도권 53%, 지방 47%로, 전국적으로 고른 가입자 분포를 보였다. 이는 LG유플러스가 11월 현재 서울/수도권
개신교 대표 교단에서도 듣지 못한 천국비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경 말씀을 증거하는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종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는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라는 주제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 구덕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집회는 부산 구덕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전국지역의 지정장소에서 동시에 생중계되어 부산지역 등 수만 명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어 자리가 없어 혼잡이 빚어져 서서 말씀을 듣거나 계단에 앉아 말씀을 듣는 사람도 많았다. 이번 말씀대성회의 주제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의 4가지로 진행됐다. 또한 인터넷 실시간 중계에서도 서버가 잠시 끊길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하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네이버에서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그 관심은 지대했다.지난 18일 저녁 강단에 직접 오른 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 말씀을 가감하는 자는 저주 받고 거룩한 성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계시록을 가감한 적이 없는지 묻고 싶다”며 “계시록의 말씀은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제15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15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산시의 살림살이인 2012년도 본 예산안과 결산추경예산안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한경봉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그 동안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5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옥외광고 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군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군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하수도 설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나이지리아 문화관광부 우포트 문화 국장이 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의 전통문화 비전을 이해하고, 전통문화 시설을 둘러보며 나이지리아에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옥마을과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둘러보고 한국 전통 생활 양식의 근간인 한옥, 한식, 한지 등 전주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면서 전통문화 체험 1번지인 전주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또한 관계자는 전주시 임민영 문화경제국장과 면담을 통해 “한옥마을 등 전통 문화시설의 운용 방안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주시의 다양한 정책 등을 듣고 자신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견했다.”며, 이번 방문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근 들어 외국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바, 전주시도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유치를 바탕으로 타 도시와 차별된 전주권 연수문화를 개발하여 전주의 관광문화산업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이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군산세계철새축제를 맞아 지난 16일 통장협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중점 정비지역은 강변로, 구암3.1로, 구암로 등으로 관내 주요 노선의 노상 적치물을 제거하고 불법 현수막과 각종 불법 전단지도 전량 수거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근로자를 투입하여 구암 3.1로에 조성된 화단에 겨울펜지 2천8백여 본을 식재하여 축제기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구암천에서 채만식문학관까지 구간의 금강하구 부유 쓰레기를 치워 정화 활동을 펼쳤다.오길환 구암동장은 축제기간 지역을 찾는 손님들이 즐겁게 축제를 만끽하고, 더 나아가 깨끗하고 청결한 시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터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및 황룡봉사단(단장 이호근 교수), 교직원 등 60여명은 지난 14일군산시 옥서면 일대 독거노인 가정 6가구에 월동용 연탄 3,000여 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봉사에 참가한 황룡봉사단은 군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 3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호우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전라북도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7. 7~14 호우와 8. 8~10 태풍 무이파 호우피해 항구복구비에 대한 특별교부세로 271억원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우심지구 기준으로 항구복구비 2,262억원 중 지방비 부담액이 무려 618억원이 됨에 따라, 그동안 전라북도는 여러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방비 부담액을 최대한 특별교부세로 지원 해 줄 것을 건의 한 것이 받아드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본청은 도비부담액 317억원 중 151억원을, 정읍 등 10개 시군은 시군부담액 291억원 중 120억원을 특교세로 확보하여 도와 시군의 어려운 재정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8월 13일에 발 빠른 대처로 행안부로부터 태풍 무이파 호우피해 응급복구비로 7억원을 확보하여 시군에 긴급 배정한 바 있다. 도는 7~8월 호우피해 복구비 도비부담액 338억원(우심지구 317억, 비우심 21억) 전액을 금번 결산추경에 반영하여 항구복구를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늦어도 모든 공사를 12월 중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항구복구를 완료 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 하였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풍남문상점가 전통체험관 개관식이 15일 오후 4시에 지역상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풍남문 전통체험관은 19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3층, 대지면적 1,497.6㎡, 건물 연면적 777.71㎡ 규모로 (구)보훈지청 건물을 리모델링 하였으며, 1층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판매공간을 배치하였고, 2층에는 상가 활성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고객지원센터를 배치하였다. 이 사업은 2009년 3월 중소기업청 공모에 당선되어 동문 풍남문상점가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동문상점가에는 문화센터 신축, 경관거리 조성, 한전주 등 지중화, 간판 정비, 야시장 조성사업이 있고, 풍남문상점가에는 전통체험관 리모델링과 풍남문3길 한전주 지중화 사업이 있다. 김홍기 풍남문상점가 상인회장은 “대형마트, SSM 진출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남문상점가에 작은 결실 하나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상인들은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찾는 상가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