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 가운데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인 최대석 인수위원이 13일 자진사퇴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인 최대석 위원이 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이어"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이를 받아들였다"며 사퇴가 수리됐음을 밝혔다.최대석 위원의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일신상의 이유로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10일 자신이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나는 군번이 지난 사람"이라고 말했다.삼정KPMG 고문인 진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삼정KPMG 주최로 열린 신년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진 전 부총리는호남에서 총리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소통하고 통합하는 총리가 중요하다"며 "어느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총리를 만들어준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한편그는 반값 등록금 문제에 대해 "모든 대학생 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리면 누구든 대학에 가려고 하니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한다"면서 "전문대, 특수학교 등 노동시장에 특화한 학교를 만들고 100% 장학금을 줘서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에 대해서는 "복무기간을 줄이기보다 복무 중 기술과 직업교육을 내실화해 사회 적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오전 "민주통합당 문희상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일하시는 데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덕망을 두루 갖추신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일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짧은 기간 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고, 야당 비대위가 성공하는 데도 여당의 원만한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이어 "여야는 인수위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야당의 협조를 주문했다. 전날 황 대표가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난데 대해선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요긴한 한일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긍정적인 미래 구상을 통한 양국의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황 대표는 "무엇보다 (한일 양국) 의원들의 활발한 교류와 의견 교환 그리고 건설적인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전국상공인대표자들을 만난 데 이어 대한노인회 대표자들을 만났다. 박 당선인은 이날 대한노인회 3층 중회의실을 방문해, "지난번 노인회 찾았을 때 따듯하게 맞아줬고 또 선거기간 동안 큰 힘이 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후보는이어 "앞으로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그 마음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성탄절인 12월25일서울 쪽방촌을 방문한 것을 회상하며 "어렵게 살고 계신 어르신들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드리는 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약속을 하고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망하시는 경우도 많았겠지만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님 말씀대로 우선 순위를 정해서라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라도 발전하고 가족들도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일이 있으시거나 건의나 이런 거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당선인이 9일 경제인들과 노인대표단을 만난다.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박 당선인은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인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경제 위기 속의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중산층 70%복원, 일자리 마련, 복지,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문제를 풀어감에 있어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상생경제를 위해 경제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박 당선인은 이심 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노인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대한노인회 대표단과의 만남에서는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의 약속을 재차 확인하고 그 실천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4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9개 분과위원들과 간사들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아래와 같은 내용의 추가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국정기획조정위 간사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정무위 간사 박효종 서울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외교국방통일위 간사 김장수 전 국방장관,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경제1 간사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경제2 간사 이현재 의원, 서승환 연세대 교수▲법질서사회안전 간사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 이승종 서울대 교수▲교육과학위 간사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고용복지위 간사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안종범 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여성문화위 간사 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인수위원 한광옥(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서울 서초갑, 사진)은 4일 새누리당 소속서울시의원 및 서초구의원들과 함께 가진 신년회에서 "가족같은 기분으로 5년동안 박근혜정부를 지켜주자는 그런 부탁을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과 관련, "서울 서초에서 새누리당 박 당선인의 최대 주주라고 전 그렇게 생각한다"며 "대구도 있고다른 지역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서울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 주주역할 해줄 때에는 역시 서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서초에서 '박근혜가 우리'라는 입장에서 잘 응원해주시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사실 이명박 정부는 안 좋은 여건에서 대통령을 한 것이다. 유럽위기다 중국경제다 뭐 이런 상황에서 한 것이다."라며 "박근혜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보다도 더 안 좋은 상황에서 대통령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주변 환경이 어느 정도 불후하다"며 "박 정부의 최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박 정부가 진심을 보여주고자 하면 국민들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그 진정성이 얼마만큼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1일신년인사회를 갖고 '국민행복'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여러분 계사년 새해 첫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말을 건넸다.또한 박당선인은 "이제 지나간 과거에 모든 것들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기를 염원한다"며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우여 대표는 "우리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박근혜 대표님이라고 이렇게 붙이는 게 지금도 저는 정겹고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이제 떠나시는 구나, 이런 생각도 해봤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어 "그러다보니 굉장히 허전하고 그래서 아침에 말씀을 좀 나눴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은 당직을 겸하지 않고 평당원이 된다.황 대표는 아쉬움을 표한면서도"우리가, 당이 더 큰 영역으로 그야말로 대통령님과 함께 또 국회, 다 함께 큰 당으로 해서 한마음으로 우리가 국민 앞에 한 약속을 꼭 지켜야하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다시 기쁨과 힘이 솟았다"라며 당직자들을 독려했다.황 대표는 "우리가 국민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현경대 제주도당 위원장은 31일 '도민에게드리는 글'을 통해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제주를 세계의 보물섬으로, 세계의 보석으로 빛나게 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경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현 위원장은 "중앙당과 정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대선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항상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100% 도민행복·통합·특별자치도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현 위원장은 "박 당선인은 제주 4.3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추념일, 4.3평화재단 지원 확대 등 4.3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현 위원장은 "신공항 건설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제주해군기지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만들고, 그동안 불거진 도민갈등도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감귤과 관련헤산 "세계적인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청정 제주농축수산물을 집중 지원해 1차산업을 살릴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그는 "액화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와 이해찬 전 대표 등이 오는 1일 새해 첫 날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문 전 후보는 1월 1일 낮 12시30분께 이 전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800여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노무현재단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는 헌화 및 분향, 주요 인사 참배에 이어 이병완 이사장의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노무현재단은 "묘역 참배 후에는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신년하례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