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15일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에게 번진각종 의혹과 민주통합당 측 관계자들의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제기 등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안 전 후보는 15일 오전 10시43분 자신의 트위터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안 전 후보는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며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입니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한편 안 전 후보는 이날 문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 참석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오늘 아침 기자회견은 어젯밤 선관위에 의해 적발된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 댓글부대 사건을 덮으려는 물타기용 기자회견이다.선거관리위원회는 박근혜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실을 적발, 위법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박근혜 캠프가 SNS를 통한 여론조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불법유사기관을 차려놓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악성 허위 비방 댓글을 트위터에 게시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국정홍보대책위원장 등이 이 오피스텔의 사무실 임차비용 등을 부담했으며, 여론조작 활동결과를 상부에 수시로 보고해 온 사실도 밝혀냈다. 이보다 더한 박근혜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펜션에 불법콜센터를 차려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던 DNA를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오피스텔에 불법댓글부대를 설치해 불법 여론조작을 자행한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다른 무엇보다 이 사실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는 불리한 판세를 만회해 보려고 문재인 후보와 야당을 음해하고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안상수 중앙선대위 의장은 14일 선관위가 전날 적발한 '불법 댓글 사무실'과 관련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불법선거운동 현황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안상수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오전 7시부터 인천에서 출근인사를 하던 도중 일부 언론에서 제가 SNS불법선거운동을 보고받았다고 해 황당해서 올라왔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안 의장은"그쪽 사람(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의윤모씨)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보고를 받기는커녕 전화 한 통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또한 안 의장은 "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여의도에 오지 않았다"면서 보고를 받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천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있었고, 구두로나 이메일, 전화로 보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오늘이라도 검찰에서 사실을 확인하면 된다. 제가 쓰는 휴대전화를 갖다드리겠다. 이메일 조사도 하루면 된다"며 "저한테 보고했다는 사람이 인천에 와서 저와 만났다는 사실이 있는지는 전화 내역을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선관위가 가
새누리당은 13일박근혜 대선후보에게 1억 5천만원 어치의 호화굿판 의혹과 신천지연루설을 퍼뜨린 혐의(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로인터넷팟캐스트 방송‘나는 꼼수다’ 출연진을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그러자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4일강력 항의하며 "우리를 건드린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앞서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13일브리핑에서“박근혜 후보를 흠집내려는 목적으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허위사실 최초 공표자 물론, 악의적 유포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새누리당은이날 박 후보와 신천지 연루설을 주장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노원갑 지역위원장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김용민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새누리당은 나꼼수 방송에서 박 후보가 1억5000만원 짜리 굿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말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대륙간 탄도탄 기술을 확보한데 이어 3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렇게 세계가 우려하고, 우리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나라의 국운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마땅히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하고, 그런 선거가 되게 하는 것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이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선거가 무엇이고 권력이 무엇이길래,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급기야는 한 여성을 집에 가둬놓고 부모님도 못 만나게 하고, 심지어 물도 밥도 끊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말 참담하기만 합니다.과연 이것이 새 정치입니까? 민주당과 문재인후보는 이러고도 사람이 먼저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새 정치를 하려면 선거부터 새롭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문재인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직후부터, 민주당과 선거캠프는 오히려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뒤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선거가 도저히 어렵다고 판
○ 08:30 기자회견 (당사 4층 기자실)○ 11:50 진주중앙시장 유세 (경남 진주시 장대동)○ 14:15 양산 이마트 앞 유세 (경남 양산시 중부동 705)○ 15:15 부산지역 합동유세 (부산 진구 부전2동 241-38, 서면 천우장 앞)○ 17:55 대전지역 합동유세 (대전 중구 은행동 신중앙시장 앞 으능정이)○ 20:10 서울 신촌오거리 합동유세 (서울 서대문구 노고산동)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은 6일 앞두고 새누리당이 서울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새누리당 박진, 김영숙 서울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회선 의원(서울 서초갑),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등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서초구를찾아 박근혜 후보 지지를호소했다.김영숙 위원장은 지지연설에서 박 후보가 지난달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것과관련해 "박 후보께서는우리 교육을 제대로 해서 교육 양극화로 인해다시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게 하겠다는 의도"라며 "교육대통령, 그 사람 누구인가"라고 호소했다.전 덕성여중 교장인 김 위원장은 "이제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으로 (아이들이) 학교가기 무서워하는 것이아니라 학교에 빨리 가고싶어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지덕체를 채우는 공교육, 바로 그 교육을 만들겠다는 후보가 누구인가"라며 박 후보를 지지했다. 특히 그는 박 후보의 아이패드 의혹에 대해 "요즘 보면 빨간 가방 가지고 있는 것을 그것이 커닝을 위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며 민주통합당 등 야당을 비판했다.이어 "그 분들은 어떤 사람인가. 국가를 하지 않고국기에 대한 경례하지 않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무려 다섯사람이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남양주시 유세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남양주시 도농역 부근에서 유세연설을 통해 "이번에 북한은 신뢰를 저버렸으며,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어“원칙과 신뢰로 평화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제대로 된 남북관계를 만들어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살리는 민생정부를 만드는 것은 국민의 행복시대를 현실화하는 것”이라고강조했다.특히 박 후보는최근 아이패드 커닝의혹, 호화굿판 의혹 등을 겨냥한 듯“어떤 네거티브에도 민생만 챙기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아울러 박 후보는 지역공약으로“남양주시의 부족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살고, 교육하기 좋은 명품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밖에도 그는“암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 100%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할 것이며, 가계부채의 해결을 위해 고금리는 저금리로 낮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3일 김지하 시인을 만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문학관을 찾아 김 시인의 공개 지지에 화답할 예정이다.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김지하 시인의 공개 지지 이후 처음으로 김지하 시인을 만나 진심 어린 충고와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김지하 시인의 뜻을 받들어 100% 국민 대통합과 국민 행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화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김 시인은 지난 달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박근혜 후보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보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닮은 부드럽고 따뜻한 정치를 해야 하며,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개 지지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에서 유세를 펼친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10시 경기도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에서 유세를 시작한다.이어 박 후보는 경기 남양주시 도농역 유세과 강원도 홍천읍 꽃뫼공원 앞,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박 후보는 충북으로 이동해, 제천시 남천약국 앞과 충주 롯데마트 앞에서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지지를 호소
○ 10:00 의정부 유세 (경기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 11:10 도농역 유세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56-1)○ 12:30 꽃뫼공원 앞 유세 (강원 홍천읍 신장대리 79-88)○ 14:00 원주 문화의 거리 유세 (강원 원주시 중앙동)○ 14:30 김지하 시인 만남 (강원 원주시 단구동 1620-5 박경리문학관)○ 15:30 제천 남천약국 유세 (충북 제천시 중앙로1가 36-6)○ 16:40 충주 롯데마트 유세 (충북 충주시 칠금동 849)○ 18:35 용인 포은 아트홀 유세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00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