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4·24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9일 사전투표를 했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상계9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투표율이 높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민주주의의 기본인 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는 좋은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새로운 (사전)투표제도가 참여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공헌하리라 믿고 저도 투표를 끝냈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어"참정권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안 후보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상계9동에서 사전투표를 한이유에 대해 "24일 투표는 정해진 투표소만 가야 하는데 이번(사전투표)에는 미리 신고할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투표가 가능한 어느 곳이든 가면 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려 확실하게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14~15일 노원병 유권자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 집전화와 휴대전화 50%씩)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9~20일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유권자는 26.6%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리메이크한 것과 관련 "그동안 관행으로는 춤을 살짝 바꾸면 저작권료를 안 내도 되는 환경이었는데 이렇게 남의 창의력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요즘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라는 뮤직비디오가 발표 80시간 만에 1억뷰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한다"며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가수 싸이의 이번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시건방춤, 이것에 대해서 최초의 안무가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했다는 기사를 봤다"며 "모든 산업의 부가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할 필요가 있는데 중요한 건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극착했다.그러면서박 대통령은"아무리 좋은 개발자를 많이 양성한다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또 기술을 쉽게 빼앗겨 버린다면 누가 의욕을 갖고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에 대해서 국민들
청와대는 15일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를16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정식 요청했다. 앞서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는 야당의 반발로 채택되지 않았다. 인사청문회법상 청와대가 인사청문결과 보고서 송부를 요청함에 따라 국회는 보고서를 정부에 보내야 한다.국회가 기한 내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박근혜 대통령은 두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이는 즉,청와대가 요청한 송부 기한인 16일 후인 17일부터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9%포인트올랐다.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47.2%를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39.2%였다. 이는 최근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제의하는 등 대북문제 위기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5.3%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은 전주대비 1.1%포인트 오른 26.0%를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2.6%였고 진보정의당은 1.7%였다. 한편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0%포인트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4.24 서울 노원병 재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문제와 관련, 대화의지를 천명한 데 대해 "지금까지 보면 대북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위기관리를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라디오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야당에 설명하려는 자세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여러 번 제가 기회가 될 때마다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 안보 문제에서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여야없이 정부에 협조하고 조언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안 후보는 "초기에 리더십과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하시지 않았느냐"며 "권위주의적 리더십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시대"라고지적했다.안 후보는 "박 대통령이 원래 대선 때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강창흐 국회의장 등국회의장단을 만나 "부동산 정책과 추경에 대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청와대 김행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하면서 "이번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들은 한결같이 민생과 관련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안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서민관련 정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어"어려운 서민들과 민생경기회복을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며 "4월 국회에서 주요법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다"며 "민생 살리기에 여야, 행정부가 따로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강창희 의장을 비롯해 이병석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과 이정현 정무수석도 함께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10일 전후 북한의 미사일이발사될 것으로 알려져, 이날 한미 군이 북한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샹향조정하는 등 감시태세를 갖추었으나 도발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북한은 이미무수단 2기를 강원도 동한만 일대에 이동배치하고 발사 준비를 완료했고, 보도에 따르면 함경북도에도 미사일 대비를 갖추었다. 이와 관련,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예단할 수 없지만 북한은 과거에도 기습효과를 노리고 새벽시간에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미 정찰자산을 24시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2006년 7월5일 대포동2호 1발과 스커드 4발, 노동 2발 등 7발을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사했다.김 대변인은 "군은 북한이 언제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북한은 액체연료 주입 등 4~6시간만 걸리면 언제든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며 “무수단 외에도 여러 종류의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여 하루가 아니라 며칠 동안 연속으로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동쪽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저녁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당 지도부와 만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당 지도부 등을 향해 "당 사람들이 보고 싶어 상사병이 났다"고 말했다.이에 황 대표는 "우리가 상사병이 났다"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회동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과당 지도부를 향해 "서민이 부동산으로 고통당하고 있다"면서 "시기가 중요하니까 4·1부동산대책이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돼 효과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회동에는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정현 정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인사들 가운데에서는 황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및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반면 국회 국방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은 "몸이 아파서" 불참했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위협 및 도발과 관련, 9일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북의 의도를 분석중이라는 통일부, 분석하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라고비판했다.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무슨 바이러스 박테리아 분석합니까! 대화하는 데 통역도 필요없잖아요!”라며 거듭통일부를 질타했다.또한 유 전 장관은“박근혜 대통령도 야당 시절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오셨잖아요”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밀사 보내서 김일성 주석과 대화하셨잖아요”라고 '대화'를 요구했다.유 전 장관은 “대화를 해야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우리가 쥐게 됩니다”라며 “자기의 운명을 외국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는 박 대통령의 취임 6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해 45.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응답은 40.8%로 나타났다.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됐던 주간에는 하락세를 멈췄으나 일간 조사상로는 지난 주 후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자질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윤진숙 내정자의 부적격.적격 논란 등으로 새누리당 지난주 대비 2.4%포인트하락한 44.7%를 기록했다.반면 민주통합당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소폭 올라 24.9%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2.2%, 진보정의당이 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이 조사의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2.0%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