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정신건강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정신장애우의 작품전시회인 꼼지락 꼼지락 展이 열리고, 26일 오후 3시에는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군산시가 주최하는 정신건강순회연극인 달무리 꽃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연극은 다문화 가정 요섭에게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풀어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세미뮤지컬의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 될 것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나운동 진포초등학교에서 현대4차아파트 입구까지 인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진포초교 진입로 인도 설치사업은 대형 쇼핑물등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 교통약자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주 통행로 확보는 물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은파 보석사우나 앞 연장 104m, 폭1.5m의 인도를 설치하고 예스트 쇼핑몰측 도로정비(80m정도)와 인근지역에 대한 일방통행 지정 등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과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추진은 사업구간의 교통혼잡과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수상스포츠의 메카 장성호에서 펼쳐지는 조정레포츠 체험학교가 이색적인 피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조정레포츠 무료 체험학교에 주민과 인근 도시민 등 103명의 신청이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인 지난 주말에는 제1기 과정으로 15여 명이 참가해 안전교육과 조정종목 소개, 기초체력 훈련 및 동작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부터는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조정을 타며 수상체험을 즐겼다.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온 참가자는 “조정이라는 스포츠가 생소하지만 함께 노를 젓는 데서 가족 간의 화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좋다”며, “이번 여름을 장식한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푸른 물결을 여럿이 노를 저어 갈 때 스피드와 함께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며, “서로의 호흡도 중요하고 노 젓기도 생각처럼 쉽지 않지 않아 힘들지만 그 만큼 매력이 넘치는 스포츠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고광선 조정감독은 “천혜의 자연과 최고 수준의 조정경기장이 있는 장성호에서의 조정 체험학교가 호기심 가득한 참가자들로 배움의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성화 마인드 제고를 위한 157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광군 관내에는 현재 96여개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되어있고, 자원봉사자수는 약 1만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촉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고, 선진도시 건설을 위해 군에서 적극 유치하고 있는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행사를 비롯한 지역축제지원, 자원봉사대회참여,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 이용 등 당부사항 전달 및 자원봉사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이와 함께 자원봉사의 개념과 특성, 자원봉사활동 실천하기,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자원봉사활동 인증기준 등 자원봉사 교육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영광군자원봉사대회가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영광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지난 16일 월명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월사모)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는 본행사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 아카펠라,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숲속의 토요예술무대’ 개식선언, 경과보고 등의 의례와 백토문화예술원의 이종한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기타 앙상블, 관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식후 공연으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백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 박화실 밴드의 노래축전과 구신환 연주단의 색소폰앙상블의 공연과 아울러 가수 못지 않은 가창 실력들을 뽐내는 시민들의 노래의 향연이 이어졌다. 또 이날 여러 전시와 체험 부스 코너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백토문화예술원에서는 네일아트, 목공예, 톨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월사모의 김향철 대표는 “찾는 이들 모두에게 울창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18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와 함께 금융위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빛고을Loan’에 2차년도 4회분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주시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회사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소외 계층에게 시가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소액대출 제도이다.지난해 1차로 7억원 지원 실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17억원을 지원해 소외계층 765명에게 21억6,200만원(회수자금 순환 지원 포함)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빛고을Loan’에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신용회복 지원자 가운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채무변제 계획에 따라 변제금을 12회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사고, 학자금, 고금리 채무를 상환하는 등 생활안정자금이 긴급히 필요하게 된 경우와 영세자영업자중에서 시설개보수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무담보로 대출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릴 수 없는 금융소외자들에게 소액 자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011 슈퍼앱 코리아’ 광주 예선전 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호남대학교 IT사이언스 스퀘어에서 열린 ‘2011 슈퍼앱 코리아’ 광주 예선전에는 25개팀 총70여명이 참가했다. 2011 슈퍼앱 코리아는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앱센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 앱 개발대회이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표시간이 주어지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1차 합격자가 결정되는 1차 예선과 이후 1차 합격자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2차 예선으로 나눠 최종 본선 진출자들을 결정하였다. 대회는 스타 앱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서 총 누적상금은 8,000만원이다.광주지역 예선전에서는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노영수), 우수상(호남대학교 총장상 김용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김근형), 장려상(모바일콘텐츠산업협의회장상 송은지, 이상지, 박광수 이상 3명)이 각각 수여됐다. 광주예선 개발자 부문 1등을 한 노영수(조선대학교 앱창작터)는 “7개 미션중 ‘날씨와 생활’ 분야를 선택해서 앱의 기능을 표현했는데, 특히 위치정보를 접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제2회 기후변화사진전에 전시할 작품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응모 작품내용은 ‘잘 보전된 자연환경에 대한 사진’이나 ‘기후변화 관련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례’, ‘지구 온난화 현상 및 피해가 담긴 사진’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으로, 전국을 촬영대상 장소로 선정할 수 있으며, 작품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600만 화소·3024×2016픽셀·5MB이상이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유도하고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사진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작품 접수는 1인당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고, 광주시(기후변화대응과)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062-613-4172~3)에 직접 접수및 인터넷 접수(climate.gwangju.go.kr)로 하면 된다. 입상작(시상금)은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100만원), 동상 3점(50만원), 입선 25점(10만원) 등 총 31점을 선정하고 입상 작품은 9월24일 시상식과 함께 평화공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헌혈자에 대해 이색 기념품을 제공해 화제다. 군은 오는 7월 2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하절기 헌혈을 실시하고 참여자에 대해 한우고기 1근씩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기념품 제공은 헌혈자에 대해 빈혈을 예방하고 구제역과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사자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시하게 되는 이번 헌혈행사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해남군은 지난 동절기 181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최근 3년동안 매년 2회에 걸쳐 1,226명의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헌혈을 가장 많이하는 자치단체에 올랐다. 현재 100여명의 헌혈 참여 예약이 완료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전화예약(061-533-4000)을 받는다.해남군관계자는“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주민과 군 산하 유관기관 임직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으로 나가면 되고 10명이상 단체 헌혈참여자는 미리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소등된 경관조명등을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16일부터 8월말까지 탄력적으로 점등한다. 특히, 그동안 범 국가적 에너지 절약 사용제한에 동참하고자 소등하였던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 레이져쇼, 해변공원의 바닥분수 및 빛의광장, 빙그레공원 데크산책로 경관등 및 인공폭포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경관시설물이 대거 점등된다. 또한, 전라남도 경관관리 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5천만원으로 설치한 완도항 북방파제 야간경관 조명시설과 목포지방 항만청이 운영하는 노래하는 등대는 터치패드에 손을대면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경관등이 동시에 점등되어 빛과 노래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하에 이번 야간경관조명시설을 점등하게 된 것은 지역분위기가 침체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활력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