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3일 오전11시30분 인도네시아 동부 수라바야시 소재 항뚜아 대학교 총장단 등 방문단이 양 도시(광주-수라바야)간 의료, 관광, 문화 등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뚜아 대학교 방문단 41명(총장단 14명, 연수단 27명)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23일 11시30분 강운태 광주시장 예방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선진 치과기술 연수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견학 등 오는 26일까지 광주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라바야시는 인도네시아의 제 2의 도시이며, 인도네시아 최대 무역항으로 인도네시아 해군의 해양함대 사령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써 수라바야 항뚜아 대학은 해군이 운영하는 대학으로, 총장단 역시 재단이사는 해군 소장, 총장과 부총장은 준장들이 맡고 있다. 항뚜아 대학 총장단의 방문은 광주시가 19개 종합병원을 포함해 1,711개의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고,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자 수가 5.77명으로 한국 최고 수준이며, 이학 연구 인력이 1만1,000여 명에 이르는 등 한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2010 국가교통수요조사 분석 결과’ 출퇴근 소요시간이 전국 7대도시 중 가장 짧고, 지난 10년간 교통체계 개선효과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수요 조사는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10년 10월부터 11월까지 개별 가구를 방문해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로 광주시 직장인 출근 소요시간은 대도시 평균 32.9분보다 5.3분 짧은 27.6분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이나 인천에 비해서는 13분이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전의 출퇴근 소요시간과 비교할 때 6.7분이나 단축돼 전국 대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하면 광주시민 출퇴근시간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 1인당 연간 42.4시간이 단축된 것이며, 연간 도시전체 출퇴근 통행 시간과 비용은 6,061만시간과 4,916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이는 제2순환도로 연간 재정보전액 213억원의 23배에 이르는 막대한 교통개선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광주시의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된 원인은 제2순환도로, 빛고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개통과 혼잡지역 교통체계 개선,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의 결과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5·18기념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10시24분까지 2개 노선 298회를 증회 운행한다. 민주묘지행 518번은 27~30분 간격으로 70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이날 민주묘지를 찾는 많은 행사관계자 및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3분 간격으로 88회로 증회 운행하게된다. 또, 풍암06번은 평소 장등동인 종점을 민주묘지까지 연장해 9~11분 간격으로 210회를 운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30년전 광주는 민주화운동으로 피의 물결로 얼룩 졌다.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80년 5월 광주시 금남로에서부터 함성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고, 진압군에 밀려 광주시청으로 자리를 옴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진압군과 마찰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근대사의 유레없는 민주화 운동이나, 이들의 희생은 재평가 되어야 하며, 영명한 희생자들의 추모와 행사를 정부는 국가 공연휴(2일)로 지정, 이들의 추모를 기려야 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심신단련과 친목도모, 지역사회 발전 및 회현 청암산을 널리 홍보하고자 회현면 주민 50여명이 모여 회현청암산 산악회를 지난 4월초 발족하였다. 본 회는 친목도모 및 건강증진을 위해 결성되었으나 등반활동 뿐 아니라 지역내 각종행사 및 자원봉사 등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과 화합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산악회 결성에 대한 지역내 여론도 반기는 분위기이다. 산악회장 김운중씨는 등반활동뿐 아니라 청정 원시림이라고 불리는 우리지역의 명산인 청암산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쓰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산산악회는 지난 5월 13일, 청암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시작으로 등반활동을 시작하고 더불어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비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순수 비영리 단체 Im 전북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주 동물원에서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아동학대의 실태와 예방에 대해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진단할 수 있는 미술 상담 코너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펼쳤다. 페이스 페인팅, 가족 사진 촬영, 비누방울 놀이등 다양한 코너와 Im 전북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어우러져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펼쳐졌다. 주최측은 사회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은 바로 어른들의 몫임을 강조하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효사랑 실천 행사를 전통재래시장 중앙시장과 전주전통한옥마을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의미를 되찾고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다. 전주 중앙시장 광장에서 시작된 풍물놀이는 전통한옥마을로 장소를 이동하며 두 차례 공연으로 이어졌다.어버이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사공연과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어버이의 사랑에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세계철새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15일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에서는 자연과 철새에 대해 생각해 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5월 14일 오후 2시 금강철새조망대 주차장 보리밭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등대예술문화회관의 공연을 비롯하여 국립국악원 지도위원인 원장현씨의 대금연주, 금현국악원 원장 조경주씨의 한국무용 등이 준비된 세계철새의 날 기념음악회 『새와 보리들의 소리』공연이 진행된다. 세계철새의 날은 국제연합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새의 눈으로 바라본 토지이용의 변화(Land use changes from a birds-eye view)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철새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초청되는 원장현, 조경주씨는 국내 최고의 대금 및 한국무용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수십여개국의 공연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선봉에 서고 있으며, 특히 원장현씨는 2002년 UN총회에서의 대금독주를 비롯하여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 등 국내 최고의 한국음악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의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한 꽁당보리 축제가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타 축제와는 다른 꽁당보리아줌마선발대회 등 축제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흥미를 끌었고, 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놀이마당 설치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터널효과를 활용한 축제장 입구의 꽁당보리조형물 수립으로 방문객 유입효과는 높았으며 먹을거리 매장 운영에 있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장 가격을 동결 및 인하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다. 축제 중앙마당 중심의 사잇길, 체험존, 간이무대, 보리홍보간 등의 배치로 짜임새 있는 축제장을 구성하였고, 보리순차시음, 추억의 교복사진, 추억의 점방 등 보리컨셉에 맞는 다양한 체험은 참여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지난해 3만 여명이었던 축제장 방문인원이 올해는 총 10만 9천여명으로 3배 넘게 집계돼 급증한 방문객을 위한 주차시설의 부족, 축제장소의 협소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개정면사무소에서는 5월 4일 관내 휴경지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지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휴경지 660㎡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식재한 후, 가을에 수확하여 생계 곤란한 저소득세대 등에게 나눠주기 위한 행사로서 직원과 주민, 일자리 참여자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개정면장(황병윤)은 직원들과 함께 고구마를 식재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하여 오늘의 행사를 가졌다며, 수확 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세대에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대구시는 초조대장경 발원 천년 기념 및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을 위해‘2011 대구 밀레니엄 팔관회’를 개최한다.이는 천년 전 고려시대에 국제적 문화축제로 개최되었던 ‘고려 팔관회’를 복원하여 재연하는것으로 5월 6일에서 5월 8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팔관회는 신라 진흥왕(551)이 토속신앙을 제천행사로 통합시키고 불교의례를 결합하여 처음 개설하였다고 한다.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팔관회를 계승해 국민통합의 수단으로 불교의례에 건국 공신들을 추모하는 위령제 기능 등을 보태 고려 최고의 문화축제로 거듭나게 했다. 고려 팔관회는 민족 전체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비는 범국가적 행사이자, 단순 종교행사를 뛰어 넘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례가 결합된 국가축제였으며, 외국의 사신들과 상인들이 모여드는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이기도 하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1 대구 밀레니엄 팔관회’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고려도경 등의 문헌자료와 의례도감 자료, 악지 자료 등 충실한 역사고증에 의해 복원, 재연되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또한, 화려한 세트조성과 함께 지역예술인들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에서는 제96주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원불교의 진리를 알리고 군산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지정 기탁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시 기초푸드뱅크에 30포, 역전경로식당에 10포, 월명, 삼학, 신풍, 중앙동에 각각 15포씩 전달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각개교절은 4월 28일로, 1916년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깨달음)을 이룬 날을 의미한다.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는 지난 28일, 행정·정치·교육·종교계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각개교절을 기념하는 조찬회를 열고 원불교 진리를 알리고 군산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