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3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목 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3월 7일(금)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신천 수변화 공원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시는 수목 이식 적기인 봄과 가을을 활용해 2년간 신천 둔치에 총 5천 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신천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삭막한 콘크리트 포장이 많아 무더운 여름철에는 햇볕을 피할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대구시는 신천 둔치 곳곳에 키 큰 나무(3,650주)를 심어 그늘목이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연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일부 산책로에는 흙길을 조성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 속에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이 밖에도, 계절별 꽃과 과실을 감상할 수 있는 과실수 정원(350주)을 조성하고, 석축 옹벽 전면에는 대나무(1,000주)와 능소화 덩굴을 식재해 더욱 풍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이 정부의 항공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 임명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인천국제공항노조는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무안항공기 참사, 부산에어 화재, 진에어 기체 결함 등으로 인해 항공 보안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특히 인천공항에서도 2023년 실탄 반입 사건과 보안구역 내 칼 발견 사건이 발생해 보안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났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시 김경욱 사장이 사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사고는 대한민국의 이미지 실추와 국민 생명 위협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항공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 임명을 즉각 철회하길 바라고, 1만여 공항 노동자들과 함께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인수 인천국제공항노조위원장은 “보안 경험이 없는 낙하산 인사가 임명될 경우, 여객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민천 보안검색통합노조 위원장 또한 “항공 보안은 복잡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전문성이 없는 인사가 이를 관리하면 여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것”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토)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어 저항한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6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우선 역점사업인 ‘TK신공항건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한시기구, 1단 2국 6과 14팀)’을 신설·격상하는 2025년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2월 28일(금)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市) 직접 시행 방식 전환에 부합하는 전담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 재편에 방점을 두었으며,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공백없이 재배치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항건설단장(개방형직위)에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군공항 이전계획 승인 과정에서 신공항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온 나웅진(국토부 파견, 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지방이사관(일반임기제)으로 승격 보임하여, 신공항 적기 건설을 위한 재원 확보 및 대외 협상 등 당면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공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언론협력팀 신설 및 대외홍보팀 이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화)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2월 21일(금)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4.4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있으며, 동절기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3.1일분(A형 1.8일, B형 5.3일, O형 2.8일, AB형 2.8일)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헌혈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 혈액 재고에 따라 관심(5일 미만) → 주의(3일 미만) → 경계(2일 미만) → 심각(1일 미만) 이에 대구시에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2024년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양향자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세계언론협회(World Press Association) 주최로 열린 제10회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과학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세계언론협회 등에 따르면 양 전 의원은 엔지니어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반도체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의원의 반도체 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전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술 패권 시대의 엄중한 시기에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서 나오며,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며,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교육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21일(금)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을 시상했다. 대구광역시는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 제48회를 맞아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일)부터 10월 27일(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7일(토)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 대 상 > 대상 수상자인 박세호(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씨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의료봉사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의료산업전시회, 치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치과의료기술 및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2025년 2월 21일, 총 46명, 가나다順> ◆ 4급 승진: 4명 ▷교통정책과장 권태남 ▷저출생대응정책과 정경희 ▷도로철도과 권종협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 김미정 ◆ 5급 승진: 5명 ▷지방시대정책과 김상일 ▷산림레저관광과 김문태 ▷산림정책과 윤주완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영 ▷감염병조사과 정윤정 ◆ 6급 승진: 12명 ▷투자유치단 김율빈 ▷산림정책과 김미경 ▷동물위생시험소 권윤진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정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김재준 ▷동물방역과 박광렬 ▷동물위생시험소 박지용 ▷동물방역과 신주호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윤선영 ▷동물위생시험소 이승민 ▷동물방역과 이현창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장은영 ◆ 7급 승진: 22명 ▷기업지원과 권희준 ▷외국인공동체과 김우규 ▷외교통상과 김지혜 ▷원자력산업과 김진욱 ▷민생경제과 박지영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 오정호 ▷안전정책과 유형우 ▷미래첨단산업과 유혜인 ▷청년정책과 임지훈 ▷회계관리과 조승현 ▷도로철도과 최윤영 ▷감사관실 허재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이영주 ▷수목원관리소 전준모 ▷내수면관상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과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월 24일(월)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 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 1차 개편(1998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권역별 3자리 번호 도입 2차 개편(2006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공영제·무료환승 도입 3차 개편(15년) 도시철도 3호선 개통, 급행·도철 환승 연계 강화 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총동창회가 지난 18일 대구 수성호텔 3층 피오니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를 갖고, 동창회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대국 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조재구(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일 한국OSG 회장, 홍경임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 신철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영대학원 출신 지역 경제인과 정치인 등 동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과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대구 수성 을),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 을)과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인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축기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영남대 경영대학원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 자랑스러운 동문상’엔 정태일 한국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