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 “누구보다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경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각종 범법과 일탈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문제 제기를 했다. 그러면서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영천청도지역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 사무장이던 같은 당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이 유세 중이던 상대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몸싸움을 하는 등 선거 방해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하는가 하면 같은 당 박모 영주시 경북도의원은 상대후보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주먹을 휘둘러 고발당하는 일 발생했지만 당에서는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모 문경시의원은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가은 아자개 상인회 회장 당시 각종 보조금과 세금환급금 등 14가지 총 9천3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되고 김모 영양군의원은 전직 영양군청 공무원, 건설사 대표 등과 지역의 한 건설사 탕비실에서 도박을 하다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28일 김모 포항시의원은 포항 북구 흥해읍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3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단순 통합이 아니라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계를 지방자치단체-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이 반나절 시대로 접어들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됐으므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국가 100년 미래를 위해 맞다고 생각한다”며, “첫 작업으로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도(道)의 기능을 집행기관으로 만들어 압축적으로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행정국의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 및 일정’ 보고 후, “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서열과 발탁 6:4 비율로 추진하고 대구미래 50년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간부회의 보고가 끝난 후에는 “최근 일부 산하기관에 문제가 발생해 감사를 지시했고, 그 결과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실·국장들이 소관 산하기관이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국민의힘은 6월 3일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여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약칭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병수 위원장과 성일종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 위원은 총 9인으로 당내인사인 박종진, 양종아, 이재영, 이형섭, 이승환, 김수민, 곽관용 등 7인과 외부 전문가인 김연주 시사평론가와 강전애 변호사 2인을 임명했다. 특히, 위원회 위원 중 절반 가까운 구성을 여성과 청년으로 하여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 반영될 수 있게 구성했다. 다음으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수렴해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위원장으로는 여상규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임명하고, 위원으로는 최형두, 박형수, 이달희 국회의원과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해 당·내외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검토할 예정이다. 별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는 6월 4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5시에는 뉴나주씨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5월 31일(금)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이하 ‘대사’)를 접견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그간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에 참석하는 등 대구시와 인연을 가져왔지만, 대구광역시장을 공식 예방한 것은 2020년 1월 부임 이후 처음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 4월 방문했던 대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에서 쓰샤오린 청두시 당서기와 협의한 대구-청두 직항 노선 개설 등의 내용들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대구시의 활발한 대중국 교류에 대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중국의 국보이자 한중 외교의 상징인 판다 한 쌍을 데려올 수 있도록 싱하이밍 대사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다”며, “이를 통해 한중 관계의 개선과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친밀도와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지만, 양국 간의 내실 있는 관계 구축을 통해서 상호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나가자”고 제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30일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까지 약 1만 9천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원전 내에 임시 저장 중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21대 국회에선 이 의원 등이 고준위 특별법을 발의했고 법안소위에서 11차례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갔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이 의원은 "당초 206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를 목표로 법안통과를 추진했지만 야당이 특별법을 탈원전과 연계해 정쟁대상으로 삼고 어깃장을 놓았다"면서 "수차례 원전지역 주민, 학계, 국민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지만 결국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전체 일정이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 안에서 쌓여만 가는 사용후 핵연료의 조속한 반출을 요구하는 원전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원자력의 혜택을 누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콘텐츠 분야 기관과 기업들의 전시·세미나·포럼을 펼칠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학교가 주최하는 경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지원으로 이현세 만화가의 특강, ICT 창업페스타, AI 모션드로잉 교육 및 대회,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전국 고등학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전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세 만화가는 80년대 최고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인 공포의 외인구단(만화), 까치 시리즈(만화), 천국의 신화(웹툰), 늑대처럼 홀(웹툰) 등 많은 인기작을 그린 작가로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ICT창업페스타는 259만 유튜버인 ‘올블랑’과 5.8만 유튜버 ‘찌룩’이 함께 창업경진대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브롤스타즈 게임대회는 4.2만 유튜버인 ‘지근’과 함께 총 3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캐리커쳐, 드론 운전 체험, 모셥캡쳐 따보기, VR 체험, 버츄얼 스튜디오 체험, 인공지능 건축해 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 기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31일부터 사흘간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두천·양주·연천 갑) 의원이 제22대 국회 첫날 제1호·2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과 예타기준상향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엔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구성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등 자치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율학교 운영 등 교육환경 조성, 농식품업 등 진흥, 미활용 군용지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 이상인 사업에서 총사업비 10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500억 이상인 사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예타 제도가 도입된 후 물가상승과 재정규모 확대되었지만 예타 대상 기준금액이 25년간 바뀌지 않아 재정사업의 빈번한 지연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시급한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힘을 모아 제22대 국회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타 대상사업 기준 상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제1호 법안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수진 의원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간병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간병비 부담과 고통은 ‘간병살인’, ‘간병자살’, ‘간병파산’ 등의 비극으로 이어질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1호 법안으로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의원은 “간병비 급여화 3법 주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제1항에 제8호와 ▲「의료급여법」 제7조제1항에 제8호를 신설해 요양급여와 의료급여의 대상에 ‘간병’을 포함시키고, 부칙의 경과규정을 통해 내년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기관과 의료급여기관의 간병비 급여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며, ▲「의료법」 제47조의3과 제60조의4를 신설해 국가가 ‘간병인력 양성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간병인력 관리‧감독 표준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간병의 질 향상을 위한 간병인 관리‧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29일(수) 오후 4시에 경북도청에서 가졌다. 지난 23일(목) 1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4일(화) 예정된 4대 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통합을 넘어선 질적 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들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는 인구 500만의 비수도권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해왔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 저출생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