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8일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사항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5시39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42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3.53도, 동경 125.81도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진원지와 진도 등은 상세분석 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