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회장 이주영)와 병곡축구클럽(회장 손경후)이 공동주관한 『제1회 영덕군수배 전국 고래불 비치사커대회』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전국의 비치사커 동호인 및 가족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래불 비치사커대회로 무더운 날씨 속에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명사20리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무더위를 잊게 하였으며 전국에서 모인 42개팀이 우승트로피의 주인을 결정짓기 위해 이틀간 총 131경기의 은빛모래 열전을 벌였다.최종 결승전에서는 경북 울진 후포FC와 경남 창원 오션FC가 맞붙어 치열한 공방전 끝에 오션FC가 2:0(전반 1:0, 후반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상금 300백만원과 트로피의 주인이 되었다.또한, 공동3위는 포항 YB축구클럽과 포항 FC Link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경남 창원 오션FC 소속의 강석종 선수가, 최다득점상에는 대회기간 8골을 기록한 울진 후포FC 소속의 장천용 선수, 최우수심판상에는 강의수 심판에게 돌아갔다.한편, 대회관계자는 “2009년부터 해마다 병곡면에서 개최되어 오던 이
힐링캠프라는 공중파 방송의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철수에게 진행자가 ‘자신의 이념이 진보냐 보수냐“고 물었다. 이때 안철수가 대답한 답변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상식파에 속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안철수의 생각“에 등장하는 정책적인 요소들을 보면 어정쩡한 보수라기보다는 차라리 진보와 좌파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았다. 어쨌거나 자신이 상식파라고 했으니 상식에 입각하여 세 가지 문제만 제기해 보기로 한다. 아시다시피 안철수는 입만 열었다하면 공정사회를 말한다. 특히 대기업에 대한 안철수의 적대감은 종교에 비유될 정도로 극명하게 나타난다. 심지어 삼성그룹과 엘지그룹에 대해서는 무슨 억하 감정이 깊이 베었는지 몰라도 곧잘 동물원에 비유하기도 한다. 안철수는 틈만 나면“기업주가 전횡을 일삼거나 주주일가의 사적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건 범죄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시로“대기업의 이런 불법행위가 법률과 제도적으로 처벌 대상이 되는데 지금까지 행정,사법부가 입법 취지대로 집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식대로 하면 말인즉슨 그야말로 훈장 말씀 그대로다. 우리나라 4대 그룹에 속하는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심심찮게 법원 문턱을 드나든 경력이 있는 대기업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수년 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에 대해 구명운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노컷뉴스는 29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안 원장은 지난 2003년 4월 최 회장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에 구속됐을 당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친분이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안 원장은 재벌 2·3세와 벤처 기업인들의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 회원의 일원으로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다. 안 원장을 비롯해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브이소사이어티는 최 회장이 국가의 근간산업인 정보통신, 에너지 산업을 부흥시켜 왔다며 모든 책임을 지더라도 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당시 브이소사이어티 모임의 일원으로 서명에 동참한 것은 맞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아니다며 탄원서라기보다는 선처를 호소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고 노컷뉴스가 전했다.안 원장이 과거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했던 것과 달리, 안 원장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저서
새누리당은 30일 민주통합당은 이제 그만 눈치보기식 야권연대를 그만 두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이 부결된 지 수일이 지나도록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기보다는 통합진보당 내부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을 향해 야권연대 상대인 통합진보당의 부정 경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보다는 향후 대선에서 통합진보당과 다시 손을 맞잡는 꼼수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두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하고 쇄신 노력을 이어가길 바랐으나 얄팍한 당리당략에만 매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회는 더 이상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 처리를 지연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며 이들의 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여야할 것 없이 우리 국회 두 의원 자격심사안 처리를 계속 미룬다면 입법기관인 국회가 불법 당선자를 비호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 성사에만 급급해 국민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30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회의장에서 MBC가 편파방송을 했다는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지난 25일 문방위 회의에서 최 의원이 19대 총선 선거방송에서 MBC가 편파방송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짜깁기한 자료를 가지고 잘못 비교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 의원이) 이 과정(자료비교 과정)에서 본인의 사진을 예로 들고, 반론을 제기한 본인에게 MBC의 사주를 받았다고 모욕감을 줬기 때문에 국회의장에게 징계요구서를 제출한다고 강력 대응했다.김 의원은 최 의원 질의 바로 직후 관련 자료를 찾는 걸 최 의원 보좌진이 알고 있었고, 다음날 오전 상임위 회의장에서 최 의원의 물음에 MBC에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구해 받았다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주를 받았느냐는 공개질의서를 보낸 것 자체가 매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최 의원이 4월2일 MBC뉴스데스크 서울지역 21곳 여론조사. 우리동네는 누가 앞서나란 방송과 4월4일 방송3사 총선 여론조사. 영·호남 지역구조 깨질까라는 방송 두개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문법 교육 특강이 열려 눈길을 끈다.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삼천분관에서는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어문법 제대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지난 13일 ‘우리말 바로 쓰기’ 특강에 이어 열린 이번 강의는 전주시민대학 교수이자 전 국어교사인 김명진 강사가 품사, 문장의 성분, 음운의 변동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문법을 쉽게 풀이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어의 기능부터 문장의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멀게만 느껴졌던 국어문법이 좀 더 친근해진 느낌”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슬로우시티 전주에서는 한여름 밤의 달콤한 합창 공연이 열려 더위를 날렸다.26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는 전라북도 지역합창단 4개 팀과 중국합창단 1개팀이 모여 각 나라 합창 문화를 뽐내며 공유했다.‘한여름 밤의 합창 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합챵 공연에서는 1992년 수교 이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발전한 한중 관계를 기뻐하며 문화 뿐 아니라 정치, 경제, 학술, 스포츠, 청소년 등 포괄적 교류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호탄이었다.중국에서는 청도백령여성합창단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전주아버지합창단과 전주늘푸른합창단, 전주한울림합창단,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 바리톤 김정렬, 테너 김재명 등이 참여해 문화 향연을 펼쳤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이며 우리는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이다”라며 “2012년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는 양국 국민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30일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중국에서 가혹한 고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북한의 강력한 요청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추정도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김씨가 강도높은 고문을 받은 데 대해 심각한 전기고문까지 당한 것도 외국인들 상대로 한 것 치고는 아직까지 사례를 못 찾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하 의원은 또 중국이 (고문사실을) 계속 시인하지 않는 이유가 고문에 의한 신체 흔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김씨를) 잡아둔 이유가 고문에 의한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중국 정부가 기다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김씨도 6월 초순 정도 경에는 풀어주겠구나, 분위기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겠느냐며 그런데도 계속 안 풀어줘서 의아스럽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걸 볼 때 중국이 사회에 문제될 걸 알고 시간을 의도적으로 끈 것 같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를 향한 대응 방식에 대해선 민간 차원에서, 국회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 세 가지 주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국제사회 UN에 가져가는 정도는 민간에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선수 왕기춘(24)은 조준호 선수가 판정 번복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과 관련, 심판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왕기춘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며 “동네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고 심판을 질타했다. 왕기춘은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 거면 심판이 왜 필요 있지?”라며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 어떤 바보 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고 비꼬았다. 앞서 조준호는 남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을 갖고 3: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갑작스런 심판의 판정 번복으로 조준호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에 진출, 스페인의 우리아르테와 연장전 끝에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얻었다. 한편 왕기춘은 30일 오후 5시30분 남자 73㎏급 64강전에 출전한다.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최근 대두된 여성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 선진국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임기가 얼마 안남았다 하더라도 청와대가 이 부분에 대해 정말로 큰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고, 이 사회가 선진국 사회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아동에 대한 폭력, 왕따학생들에 대한 폭력문제가 우리사회의 큰 걱정거리로 등장했는데 이처럼 육체적 약자를 짓밟는 사회는 문명사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행태가 우리 사회와 가정을 풍비박산시키고 선량한 개인을 절망에 빠트리는 것에 대해 우리사회가 인식하고 철저한 예방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처를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