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월 20일부터 폭염특보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가 되었다. 폭염에 따른 사망사고가 금년 3명이 발생했고,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폭염주의보나 특보가 발효되었을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우선은 기상 예보를 매일 확인해서 폭염주의보나 특보를 확인하고 폭염특보가 있는 날에는 낮 12시에서 18시까지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갑자기 빠른 맥박,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구토,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열사병등의 온열 질환이 의심되므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경우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지난 27일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한 가족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으로 관대한 술 문화로 인해 우려되는 가정 내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각 센터 이용자 중 타 기관의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알코올 상담센터는 알코올 중독자 상담, 중독자 가족 지원, 음주 폐해예방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상담 및 교육, 가족 내 의사소통 프로그램, 가족통합 서비스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가족 상담,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앞선 지난 6월 30일에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알코올 의존자 가정 및 알코올 예방 가정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가족 예술 치료 캠프가 열린 바 있다. 한편, 2010년 10월 개소한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남용 의존자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북지방경찰청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안전망 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26일 호남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합동연설회를 첫 개최했다.이날 광주에서 연설을 시작함으로 호남 표심을 잡기위한 아낌 없는 호남 사랑을 강조헀다.연설회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호남을 대한민국 미래의 곳간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새누리당 합동연설회 계획으로는 광주(26일)로 시작하여 부산울산(27일)→ 경남→ 제주→ 대전충남북→ 서울→ 대구경북→ 강원→ 인천→ 경기순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군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 및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과 군산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신나는 여름휴가! 녹색여행 출발!’이라는 구호 아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여름휴가 출발 전 가정에서 실천사항 △출발 후 여행지에서 실천사항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보호운동 등에 대한 홍보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녹색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는 △여행 출발 전에 불필요한 가전기기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냉장고를 최대한 비워 전력손실 최소화하기 △여행지로 이동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로 이동시 타이어 공기압 점검(공기압 10% 감소 시 연비 1%가 악화) 및 불필요한 짐을 싣지 않기 등이다.또한 피서지에서는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의 분리수거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비음식물쓰레기를 반드시 구별하여 버려야 한다.한편 군산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군산에서 녹색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군산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선유도 해수욕장, 근대역사박물관 등 군산을 알리기 위한 관광홍
세상을 살아가자면 누구나 다 크고 작은 고민은 있게 마련이다. 지위가 높고 돈이 많다고 해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없는 돈 때문에 고민이고 돈이 많은 사람은 그 돈을 지키기 위한 고민에 빠진다. 또 지위가 높은 사람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한다. 지금 대선에 나선 가장 유력한 후보들도 각자 고민이 있다. 그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가진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도 며칠 전에 있었던 신문방송편집인 초청 토론회에 나와서 자신의 고민을 토로한 바 있고 또 한명의 유력 후보 안철수 교수도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말을 해서 세인의 빈축을 샀다.그런데 두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한 결과, 두 사람의 고민에는 몇 가지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사람의 고민에는 우선 시간적인 차이가 있었고 이타적인 고민과 이기적인 고민이라는 차이점도 있었다. 박근혜의 고민은 대통령이 되고난 후의 일들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반해 안철수의 고민은 현재 상황 출마선언 여부에 대한 고민이었다. 대선에 나가느냐 마느냐 혹은 통합민주당의
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7말8초(휴가객이 가장 몰리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를 맞아 저마다 바다, 산 또는 워터파크 등으로 떠날 준비에 분주한 시기다. 이번 휴가는 어디로 떠날지 고민된다면 올 여름 휴가 키워드 ‘힐링’을 주목해 보자. “마음이나 몸의 치유”의 뜻으로 쓰이는 ‘힐링(Heal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올 여름 휴가지 선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쁘고 각박한 일상을 벗어나 지친 심신을 치유 받고 싶다면 전국 곳곳에 있는 힐링 여행지로 떠나보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 기회도 주어지니 더위도 잡고, 심신까지 치유해 그야말로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하겠다.◆ 이열치열 힐링 타임, 온천 더위에 허약해진 몸과 마음을 이열치열로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여행지로는 역시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가 지친 몸을 쉬게 해주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하다.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부근에 위치한 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은 도심 속 지하암반 900m에서 용출되는 수소탄산온천수를 공급하는 복합휴양시설이다. 이
북한의 노동당 규약은 북한의 헌법 보다 상위 개념에 있고 모든 권력은 노동당 규약으로부터 나온다. 북한은 2010년 9월28일 제3차 당대표자 회의를 개최해서 30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편했다. 김씨 왕조의 세습을 쉽게 해줄 온갖 억지 근거들을 곳곳에 삽입해 놓았다고 정부 당국자는 분석했다. 그런데도 통진당의 종북 주사파들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정당은 당연히 헌법 제1조를 따라야 한다. 국가의 주체는 국민이다. 새누리당의 당원도 국민이고 민주당의 당원도 국민이다. 그렇다면 정당을 구성하는 국민이 최상위 개념이 되어야함은 자연스런 이치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런데 통진당 내 주사파들은 기존 정당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국민위에 당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통진당의 당원은 도대체 어떤 국민들인가. 경기동부연합을 주축으로 하는 통진당 내 종북주사파들의 주장은 북한 노동당의 주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수십 년 간 주사파 이념의 노예로 살아온 NL계열 출신들에겐 어차피 국민이나 국민여론이라는 말은 사치에 가까웠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동지들을 보호하고 감싸주는데 이골이 뼛속까지 박힌 부류들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 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검찰 소환통보를 또다시 거부했다. 이날 검찰의 소환 통보는 세 번째이나 박 원내대표는 이를 불응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박 원내대표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 조사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으나 박 원내대표는 이날도 불출석했다.박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편향적인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지난 19일과 23일에도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안을 제출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박 원내대표는 검찰에 불출석하고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7일 “김영환 씨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전기고문을 당했다는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씨는 전기고문, 유재길 씨는 누워서 못 자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두 사람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김 씨가 전기고문이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고 다른 방에서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며 김영환의 고문이 혹독함을 알렸다.특히 하 의원은 “더 충격적인 것은 외교통상부와 정보당국이 사전에 이를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한중 외교마찰이 부담스러워 조용히 처리하려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그는 외교부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중국측의 사과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정부가 시인하면 공식대응한다고 한 것인데 시인하지 않으면 공식대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이런 태도는 북한이 천안함 문제를 시인하지 않으면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일본군에 의한 정신대 문제도 일본군 당사자가 시인하지 않으면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과 똑같다”고 거듭 비판을 가했다.덧붙여 그는 “지금의 한중관계는 한국전쟁 직후 한미관계처럼 불평등하고 굴종
새누리당은 27일 민주통합당 대선 전략은 “쇼!쇼!쇼!”밖에 없는가라며 민주통합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잘하는 게 있다며 이같이 비꼬았다.김 대변인은 쇼쇼쇼’는 ‘민주당 후보 선출 쇼’, ‘진보당과 단일화 쇼’, ‘안철수와 단일화 쇼’이다. ‘쇼’는 재미있다.면서도 남는 게 없다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시청률만 높이려다 부작용도 생긴다며 민주당 대선을 강도높게 비판했다.그는 민주통합당의 첫번째 ‘쇼’가 벌써부터 잡음이라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외부후보에 눈독 들이는 지도부 겨냥하여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대변인은 자당후보가 들러리 서는데도 이해찬 대표는 한가롭게 계속 ‘쇼쇼쇼’타령이라며 이석기, 김재연 제명 부결 사태를 지적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의 세번째 ‘쇼’도 균열되기 시작됐다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안철수의 무임승차를 억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