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수성못 일대가 새롭게 변화하게 된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수성못-들안길 연결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설계비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시민 힐링공간인 수성못에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수성못과 들안길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수상공연장 조성은 지방 이양 사업으로 분류되어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 예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또한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는 수성못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오랜 기간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인선 의원은 국가기관장, 대통령직 인수위원 등을 역임하며 갖춘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백분 활용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새롭게 세워,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전환하여 노력한 결과 이 사업을 확정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지난 10월 28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원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행복진흥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청소년문화의집 ‘MZ-사회문제해결프로젝트 #어쩌다창업’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26일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업멘토링,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창업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이를 토대로 청소년자치공간 유스카페에서 업사이클링 제품(걱정인형 키링, 우유곽 카드지갑, 재생가죽지갑 목걸이 등)을 직접 제작하고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등 모의창업을 체험했다. 이어 판매를 통해 발생된 모든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플리마켓에서 직접 판매를 할 때 어색하기도 있지만 발생한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이며 사회의 선순환에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창업의 꿈을 심화시켜 내년에도 창업동아리 활동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구시 아동양육시설 17개소 보호아동에게 23일 따뜻한 겨울 선물(내복, 후드털옷, 다운점퍼, 조끼)을 선물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2022년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정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민선8기 첫해 지방재정 운용과 관리에 있어서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먼저 대구시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중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란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5회째를 맞아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한층 더 격상했다. 대구시는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재정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해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참여예산제도 4년 연속 최우수자치단체 선정 두 번째로 대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 소재 3개교 강동고·용호초·지묘초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대폭 교체된다. 국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동구을)은 21일, 외부 창호·화장실 등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던 3개교 대구 강동고등학교, 용호초등학교, 지묘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2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2,1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 강동고의 경우 2004년 개교시 설치된 외부 단창 창호의 노후도가 심하여 냉·난방 효율이 저조하였고, 특히 학교 인근 대구공항 항공기(군용기)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로 외부 소음 차단을 위한 이중창 창호 교체사업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대구 용호초등학교의 경우 본관동 화장실이 1999년 신축되어 일부 부분적인 보수를 하였으나, 타일 탈락 등 내부 마감의 노후로 인해 학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많았고, 낡은 설비 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 공사가 시급했다.대구 지묘초등학교의 경우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화장실이 증축되어 일부 보수가 이루어졌으나, 설비 노후로 인한 고장과 타일 및 마감재 탈락 등의 안전 위험 문제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주최한 인문학강좌가 어제로서 6강을 마무됐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이인영 국회의원(전 통일부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전해철 국회의원(전 행안부장관), 김상희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등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일반 시민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속~ 시원한 대한민국 이야기”를 진행해왔다. 어제 21일 마지막 6강을 개최했다. 초청된 강사는 황희의원(서울양천구갑)으로 전)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시절 경험을 토대로 ‘문화도시 대구의 길’이란 제목으로 2시간여 동안 명강을 펼쳤다. 황희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대구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였던 이건희미술관의 서울유치는 사실상 유족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과였다며 양해를 구하였다. 대신 이건희 컬렉션이 서울 이외 4군데(대구, 창원, 청주, 광주)로 나누어 설치 예정이고 이건희 컬렉션 25,000점 중 3,500점 정도를 나누어 배치할 예정이므로 대구에서도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시청별관(전 경북도청 자리)의 문화체육관광부지에 미술관 건립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은밀히 말하면 5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은 22일(목)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만규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 이만규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정착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자리었다”고 설명하며 “대통령께 우리가 바라는 것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숙인요양시설인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보석마을(이하 “보석마을”이라 한다)은 2022년 12월 22일(목) 보석마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미션·비전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선포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미션·비전 수립하기까지의 경과보고, 축사, 미션·비전선포, 미션·비전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석마을은 2022년 8월 미션·비전 계획을 수립위한 사전회의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여간 전직원이 함께 모여 토의와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하였다. 이날 선포식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정국철 실장, 대구노숙인시설협회 장민철 회장,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원주 교수, 희망마을(노숙인재활시설) 장준배 원장, 아름마을(정신요양시설)이해숙 원장, 생활인 대표, 보석마을 근로자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보석마을 직원들은 미션인 “우리는 노숙인의 더 나은 삶을 가꾼다”와 비전인 “우리는 생활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체계 구축한다”라는 미션․비전을 함께 선포함으로써 실천의지를 다졌다. 보석마을 임은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미션․비전수립은 보석마을이 노숙인요양시설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마련하는 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 주관으로 ’성공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시 민관정 간담회‘가 12월 23일(금) 11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미래 50년이 달려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민(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관(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 정(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대구 동구의회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적지 건설 특별위원회)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로부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동향보고 및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현황 등 사업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민정을 대표한 참석자들은 공항 후적지 개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통과 전망 및 특별법 홍보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으며, 이를 대구시가 사업 추진시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끝으로, 대구시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대구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이 정순천 원장이 성탄절을 맞아,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복진흥원의 ‘산타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22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구시청어린이집과 대구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읍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산타가 방문해 소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10월 1일 취임한 정순천 원장은 취임 첫 주 모든 산하 기관들에 방문하여 생활인과 이용자들을 만났는데, 대구시청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남 중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 ‘스티커’를 받고 싶다던 아이의 대답를 기억하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스티커를 선물 받은 아이들은 깜짝 선물을 들고 찾아온 산타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현장에서 헌신하며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맛있는 간식으로 격려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행복진흥원 식구들이 작은 이벤트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는 소소한 기쁨을 주는 이벤트뿐 아니라 질 높은 서비스로 가치와 감동, 그리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