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년 12월 2일 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는 경남 합천에 있는 황매산에 겨울산행을 갔으나 새롭게 단장한 관광휴게소에 장애인이 접근 불가능한 것에 어이가 없었다. ‘철쭉과 억새사이 관광휴게소’는 관광안내소와 까페와 식당, 로컬푸드매장, 화장실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매장들을 들어가려면 조약돌 자갈길을 지나가야만 하는데 휠체어 바퀴가 굴러가지 않았고, 네 사람이 휠체어를 밀고 당기고 해서 겨우 움직일 수 있었다. 장애인 화장실은 별도로 있었으나 크기가 법적인 최소 크기에만 맞춰져 있어 휠체어가 들어가면 회전이 되지 않았고, 큰 휠체어가 들어가면 문도 닫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동절기라면서 아예 사용금지를 해놔서 관광안내소에 얘기를 했더니 한쪽 장애인 화장실은 청소도구가 가득 있어 한쪽만 열어준다며 문을 열어주었다. ‘철쭉과 억새사이 관광휴게소’는 합천군이 2018년 8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임영환 교수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으며 현재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로부터 202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컨벤션 뷰로를 아십니까 ?” 라고 질문하면 대다수 시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컨벤션 뷰로는 2003년 4월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 된 후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외 700회 컨벤션 행사를 유치했고 대다수가 국제회의이다. 대표적인 행사로 ▲2004 세계솔라시티총회 ▲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 2019 세계뇌신경과학총회 ▲ 2017~ 2022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등이 있다. 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해 에너지 산업 혁신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에너지산업, 미래산업 선정,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가 뇌연구 사업 주도, 지역 기업 해외 수출’ 등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대구 컨벤션 뷰로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배영철 대표이사는 전한다, 컨벤션의 산업 경제 파급 효과는 참가자 소비 지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여론 주도층 , 세계적 권위자 대구방문 및 네트워크로 국제 인지도 제고, 산업별 글로벌 협력 창구 , 산업 해외 진출로 산업 발전 촉매 역할 등이다 . 2001년 부터 4년간 대구시 국제협력 과장 시절 폭넓은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대구 컨벤션 뷰로 업무를 활발하게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독자수 5만명을 돌파하며,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TV’ 구독자 수는 5만 5천명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3만 9천명에서 41% 정도 증가했고 동기간 대비 조회수는 225% 급증했다. ‘대구 TV’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구독자 수 상위(3위)를 차지했다. < 최근 1년간 대구TV 월별 조회수, 시청시간, 좋아요수, 구독자 증가수 현황 > 월별 조회수 시청시간 좋아요수(공감수) 구독자 증가수 22년 1월 419,244 14,374 1,672 678 22년 2월 400,111 11,941 3,602 1,825 22년 3월 153,694 3,384 682 1,202 22년 4월 247,294 4,726 2,294 318 22년 5월 187,516 5,705 1,763 318 22년 6월 287,449 7,473 1,428 1,389 22년 7월 228,341 10,224 3,085 971 22년 8월 243,917 4,962 1,524 999 22년 9월 271,106 4,057 2,901 6,998 22년 10월 389,230 6,595 9,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차량 실태를 조사-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본격적인 명령서 송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거부가 의심되는 시멘트 운송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거점별로 장시간 주정차한 시멘트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운송거부 의심 차량을 분류, 조사개시 통지서를 전달하고, 지역 내 시멘트 운송차량(BCT) 41대에 대해서는 정상 운송을 독촉하고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시 불이익 사항과 정상 운행을 위한 에스코트 등 지원내역을 설명했다. 또한, 화물연대가 파업 과정에서 소속 사업자 등에게 운송거부를 강요하거나 운송을 방해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와 함께 철강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하 중단으로 인한 생산품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멘트 운송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협력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께서는 지역 경제와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초겨울, 울진 예찬론 황금빛 물결에 오색찬란한 빛이 산천을 물들이며 화려했던 시간도 잠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12월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울진의 명물, 붉은대게의 계절이 시작됐기 때문인데. 울진 후포항에서 여행을 즐겨 보면 어떨까. 혼자라면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맘때, 생기 넘치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울진이 붉은대게,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인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어느 아침, 후포항에서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큰 배 가득 붉은대게를 싣고 들어오는 어선에는 흔히 ‘홍게’라 부르는 붉은대게는 말 그대로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며 수심 1,000m~2,500m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잡을 수 있는데 가을빛이 절정에 달한 11월부터가 성어기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대게를 일미로 꼽지만, 제철 붉은대게는 대게 못지않게 귀한 별미이다. 또,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대중적인 가격에 비해 붉은대게를 잡는 일은 여간 수고스러운 게 아니다. 먼바다까지 나가야 하기에 한 번 나서면 길게는 8일까지 머문다는 붉은대게 조업. 요즘 평균 어획량은 2-3천마리 선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 및 신녕 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구권)의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 인근 부지에 경북 최초 마늘 공판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마늘 재배 면적이 4,461ha(‘21년 통계청 기준)로 경상남도(5,372ha)에 이어 전국 2위이며, 65,898톤의 마늘을 생산하지만, 마늘 공판장이나 경매식 집하장이 없어 타 시·도의 유통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농가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재 경남 창녕군, 합천군은 농협에서 마늘 유통시설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영천시의회, 영천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과 함께 창녕 지역 마늘 공판장 및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마늘 공판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마늘 공판장 건립을 위해 신녕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과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을 (도비7.25, 시비7.25, 자부담10.50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 최초로 마늘 공판장을 개설하여 도내 마늘 유통기능 강화 및 거래가격
-주낙연 시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경주시가 동학발상지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이하 동학기념관)’이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박상종 천도교 교령, 동학 및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의례를 시작으로 동학문화창작소 및 소리사랑 등의 문화공연, 경주시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 복원을 비롯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동학발상지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33억원 예산을 들여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 일원 3만4332㎡ 부지에 동학기념관 214㎡, 교육수련관 1813㎡ 등 5동 규모 건물을 포함해 놀이터, 야영장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했다. 지난 2009년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동학기념관을 착공해 지난해 12월 건물과 부대시설까지 완공됐다. 동학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 및 동학 발상과 관
영덕군 산림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쳤다.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올해 2월부터 운영하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생계지원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부산물인 땔감을 이용함으로써 산불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산림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쳤다.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올해 2월부터 운영하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생계지원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땔감 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상수도 특별회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 체납요금은 2022년 11월 10일 기준, 총 11억 5천만원으로 이 중 30만원 이상 고액체납이 4억 5천 6백만원(40%), 6개월 이상 장기체납도 2억 6천만원(23%)에 달한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분기별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상시 운영하고, 사업소별 체납전담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포상함으로써 사업소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동기부여로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장기체납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억 6천만원(51%), 고액체납은 3천만원(6%) 감소했다. 그럼에도 장기 및 고액 체납액이 7억 1천 6백만원에 달해 연말까지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건수 3회 이상이거나 체납액 30만원 이상 등의 장기·고액 체납을 대상으로 정수처분,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요금 납부 방법은 고지서, 자동이체(계좌, 카드), 가상계좌, CD/ATM, ARS 납부, 인터넷을 통한 납부(위택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김용판)은 금일 11월 30일 오전 09시부터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30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대구시당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 문화도 움츠러 들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며 김장 담그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당직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대구시 관내 장애인단체, 복지센터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별첨 : 행사사진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