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10.24.(월)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하여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지시하고,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하여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여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이 24일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기존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현재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경제 현안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특위는 재정, 금융, 산업, 조세, 농림, 부동산 분야 전문가 및 국회의원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환율 및 국제금융 분야 등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기존 특위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렵다”며 “기존 특위의 물가민생 뿐만 아니라, 노동, 금융, 재정, 세제, 부동산 등 관련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국민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동결·동파를 예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수돗물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중 취수·정수 시설물과 도수·송수·배수관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가정의 파손되거나 노후된 계량기보호통과 보호통 내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계량기 동파, 한파, 폭설을 대비하고, 기온이 영하 6℃ 이하일 때는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동결·동파 등 급수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비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헌 옷, 스티로폼 등)를 채우고, 계량기 뚜껑이 정상적으로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노출된 수도관은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재로 단단히 감싸고,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는 뒷밸브(원형)만 사용하면 동결·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니, 시민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됐다. 지난 2019년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신규인증 된 이후 연속 인증이다. 지난 2018년 도입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3년을 주기로 총 3개 부문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1천점 만점에 750점을 취득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대구 동구청은 총점 921.7점을 받아 인증제에 도전한 지자체 중에서도 압도적인 점수로 재인증 됐다. 동구청은 업무담당자의 시각에서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있으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공무원과 우수 부서를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전 직원의 관심도 증대와 참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현장의 소리를 듣기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건의하여 왔다. 윤석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성임택 서구 부구청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국·과장급 수시인사를 10월 24일(월)자로 단행했다. 서구 부구청장에는 비서관, 택시물류과장, 일자리노동정책과장 등 지원부서와 사업부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추고 내·외부의 폭넓은 소통‧친화력을 지닌 권오상(7급공채, 56세) 행정국장이 임명됐다. 후임 행정국장에는 기획팀장, 의료관광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시민건강국장을 거쳐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하고,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으면서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젊은 감각으로 직원과의 소통에도 강점이 있는 김대영(행시50회, 46세) 정책기획관을 발탁 보임했다. 정책기획관에는 택시정책팀장, 관광개발팀장, 문화기획팀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거쳐, 공공기관 통폐합, 위원회 정비 등 민선8기 시정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김진혁(행시56회, 41세) 공공혁신추진관(시정혁신부단장)을 임명했다. ※ 붙임: 인사발령 내용 및 인사대상자 프로필(별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서울·부산지역 무장애관광 전문여행사 대표,여행상품기획자로 구성된 무장애여행협동조합(무장애여행네트워크)*을 1박 2일간 대구로 초청해 대구 무장애 여행상품 신규 개발에 직접 나선다. * 해피쿱투어, 세상에 없는 여행, 초록배낭, 투리스타, 함박TV 여행사로 구성된 서울·부산 중심의 무장애여행네트워크 조직임(2019년 신설) 대구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서울지역 무장애관광* 여행상품 개발 경험이 많은 여행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9월 초에는 서울지역 무장애관광 전문여행사인 에이블투어, 한국교육여행사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해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장려를 위한 대구관광 세일즈콜을 전개했다. * 무장애관광(Barrierfree Tourism):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가 아무런 장애물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관광 ▶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를 3개소(근대골목, 비슬산, 사문진주막촌) 선정 이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서울·부산지역 무장애관광 전문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대구로 초청해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을 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29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금) 제9대 의회 출범 후 첫 ‘민생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앞산 해넘이전망대 일대의 관광인프라를 살펴보고 기존 관광지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하여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전경원 운영위원장 등 대구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구시의원들은 남구 공원관리과 관계자로부터 ‘앞산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등 주요 시설의 조성 경위 및 현황을 청취한 후 공원 일대를 둘러보면서 이용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앞산 공원 일대는 대구의 도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 교량인 ‘하늘다리’를 설치하고 경관 분수와 공연무대를 갖춘 2,300㎡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앞산 ‘하늘다리’는 대구 도심의 야경명소일 뿐 아니라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도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10월 24일(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신천대로 지하차도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신천대로 내 ▷경대교지하차도 ▷침산교지하차도 ▷팔달교지하차도 ▷매천대교지하차도 ▷동신교지하차도의 5곳이며 공사기간 중 차로 일부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공사를 주관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토목건축팀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 노후 및 손상된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로 도로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안전한 보수공사 실시를 위해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의 심야시간대에 공사를 시행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사 기간 동안 서행 및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1)은 21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무계획적이고 독단적인 정책변경을 질타하고 의회와 주민 등 대구시 정책의 이해당사자와의 실직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김대현 의원은 “민주주의는 권력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발전해 왔고, 권력은 절차로 견제되어 왔으며, 현대 민주주의에서 절차의 핵심은 의회이다”고 말하며, “대구시가 의회의 견제와 조정을 불편하게 여겨 이를 소홀히 하면 결국 독주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집행기관인 대구시는 정책 추진에 있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우려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결과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최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기득권 소수 집단의 트집’ 또는 ‘기득권 카르텔’이라고 표현했는데, 대구시의 입장에 반대한다고 하여 소수의 기득권 카르텔이라 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대현 의원은 “행정정책은 집행기관의 의사를 관철하는 것보다, 정책의 목적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국가 에너지 기술 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8건에 달했던 원건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과제 지원내역이 2021년 기준 32건으로 감소해 절반 이상 줄었다. 반면 원전 해체 관련 과제 지원내역은 2017년 20건에서 2021년 47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과제에 대한 지원내역도 원전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지원은 525억 9천7백만원에서 355억 8백만원으로 170억 8천9백만원 감소한 반면, 원전 해체 관련 지원은 135억 3천백만원에서 435억 9천9백만원으로 300억 6천8백만원 증가하였다. 2020년에는 원전해체 과제와 예산이 원전 건설 및 유지 과제 및 예산을 넘어서는 역전현상이 일어났다. 이와 같이 역전현상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2019년에 ‘원자력핵심기술개발사업’이 일몰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는 ‘원전 안전 및 선진화, 원전설비 성능향상, 원전 기술혁신’ 내역에 대해서는 일몰을 연장하지 않고, ‘원자력 환경 및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