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의원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장이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활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 학칙에 따라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소지를 제한하거나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하면서도, 교육 목적의 사용이나 긴급한 상황 대응을 위해 학교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경우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다. 그동안 교내 휴대전화 사용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 인권 침해 논란이 지속되면서 교육 현장에서 갈등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교육적 목적에 부합한다면 인권 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법률 개정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야5당(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민주당)이 17일 2.28 기념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종결한 후에도 헌법을 파괴하고, 국가를 혼란 속에 몰아넣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석열은 내란의 우두머리…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야5당은 윤 대통령이 계엄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며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의 우두머리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계엄이 종결된 지 105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란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 측도 윤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국정 운영을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이후 두 달 사이 2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했고, 환율은 1,450원대로 치솟으며 외환보유고는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계엄 선포 한마디에 시가총액 140조 원이 증발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감옥에서 반성은커녕 ‘푹 쉬고 나왔다. 더 건강해졌다’며 국민을 조롱
-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가 ‘청년과 미래를 잇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올해 청년 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370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주거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7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일자리-교육-자산-주거’로 이어지는 희망사다리 구축과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강화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시는 글로컬대학 30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발맞춰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 등 다변화하는 지역 산업 구조를 반영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취·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포항형 내일 채움 공제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저소득청년) 등 자산 형성 지원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책으로 ▲청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인구소멸 및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고,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6년까지 40여 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거 복지 향상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 손병복 울진군수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17일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및 박영길, 안순자, 김복남 군의원, 장동윤 울진군이장연합회장, 최옥수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버스 시승행사를 열고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운행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울진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 및 시골버스는 군민 뿐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객도 조건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울진여객(대표 김종훈)과 농어촌버스 이용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시행의 목적과 상호간의 의무 이행사항, 지원 대상 및 범위, 기타 협력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군민들 특히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탈 때 조금은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고 관광객 천만시대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4월 12일, 환상적인 매직쇼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영덕과 울진의 공통 문제인 인구 소멸, 지역 소멸의 위기를 도시 간 교류로 극복하고자 추진되고 있는‘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최현우의 MYSTICUS>의 주인공인 최현우는 세계마술올림픽(FISM)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이며 2,500여회 공연, 150만명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급 마술사이다. 이날 매직쇼에서는 순간 이동, 절단 마술, 공중 부양 등 마술사 최현우의 27년 마술 노하우가 총집결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마술과 관객의 생각을 꿰뚫는 멘탈 마술까지 선보이며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현우의 MYSTICUS>에서 ‘MYSTICUS’는 ‘신비한, 오묘한’이란 뜻을 지닌 라틴어로 공연명에 걸맞게 신기함을 넘어 신비로운 환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 지난해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 경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하고,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총 6개 구간 42.195km, 중등부는 총 4개 구간 15km(코오롱호텔 삼거리 ↔ 신평교 반환점)에서 경기를 펼지며, 종목별로 거리가 다르게 운영고,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 근무 지원 △교통지도 차량 배치 및 주·정차 지도 △대회 전후 코스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오는 18일부터 개회하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은 약 8조 원 규모에 달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2023년 기준, 개·고양이 누적 등록 개체 수가 328만 6천 마리에 이르고,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구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전문화와 규모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정부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지정하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가격 변동성이 높고, 국제통화기금(IMF)의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 외환보유액 편입, IMF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아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정책위의장, 기획재정위원회)은 16일 국회 일각에서 제기된 비트코인의 외환보유고 편입 주장과 관련하여 한국은행의 입장을 제출받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가상자산 시장이 불안정해질 경우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거래비용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은 IMF의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외환보유액은 필요할 때 즉각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유동성과 시장성을 갖추며, 태환성이 있는 통화로 표시되고,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적격 투자등급 이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대해 한국은행 내부적으로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자산 지정과 차별성 강조지난 3월 6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5년 3월 15일 –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오후 5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민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이 1995년 3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후 30년간의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달성군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1995년 달성군이 대구로 편입된 이후, 대구의 변방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대구시와 함께한 30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대구 편입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 발전을 이루었으며, 현재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