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비례대표 국회의원)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을 만나 “참사 수습을 위해 전력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신지혜·문미정 최고위원, 문지영 전남도당 위원장, 박은영·문현철 광주시당 위원장 등은 지난 30일 무안공항 현장을 찾았다. 용 대표를 비롯한 기본소득당 대표단은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유족협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유가족의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박 위원장은 용 대표 등에게 영정과 위패가 있는 합동분향소를 무안공항 1층으로 이전할 것, 시신 이송과 보완을 위한 지원, 제주공항과 애경그룹의 책임을 명명백백 밝힐 것을 요청했다. 용 대표는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유족을 향해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유족과 면담 자리에서 “합동분향소가 유가족의 요구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요구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참사의 진상규명과 조속한 수습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제주항공과 정부가 장례비용 지원을 비롯한 유족의 권리를 마땅히 보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가족과의 면담 이후 12시 쯤 용 대표 등은 무안 스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혐의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함께 한남동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2·3 불법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당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영장 없이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시도한 점에서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으므로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25일, 29일 3차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실제 윤 대통령은 우편 수령 거부와 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청구하자 변호인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원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에서 조사를 위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0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 하는 퇴임식이 12월 30일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많은 내외 귀빈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제4대 서준기 관장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서준기 관장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년을 근무한 데 이어,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20년간 관장직을 수행하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열정적으로 헌신했다. 서 관장은 퇴임사에서 “40년간 이어온 복지 여정을 마무리하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달구벌종합복지관이 신임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은 관장의 지난 40년간의 복지 여정을 기념하며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직원들이 제작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법인 ·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공로패, 자원봉사단 대표의 감사패, 운영위원장 등의 퇴임 선물, 복지관의 재직기념패, 후원금 전달이 이어졌다. 서 관장의 업적을 기리는 축하 인사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이 있었다.. 서준기 관장의 주요 성과 서준기 관장은 재직 중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한 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경상북도청에서 ‘2024년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및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연말 도내 22개 시‧군 지적행정업무 분야 12개 항목(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실적,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10개 항목(사업추진실적, 사업홍보, 특수시책, 업무협조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019년 우수기관, 2021년과 2023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고,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평가 지적재조사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매년 지적 업무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불편사항과 행정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및 개발사업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적 전문교육 및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으로 직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으로 변화하는 지적행정업무에 적
울진군 신년을 맞이하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를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공연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희망의 선율을 담은 연주를 통해 을사년을 화려하게 연다. 관현악의 웅장함은 물론 오페라의 화려함, 국악의 신명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들로 청중들을 매료 시키기 충분 하다 고 하겠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2025년을 희망차게 출발하길 바란다”라며“올 한해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하고, 내달 1일 열릴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북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경주시는 매년 신라대종 타종식과 문무대왕릉 해룡축제를 통해 시민 간 화합을 다졌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에 타종식은 전면 취소되며, 해룡축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축하보다는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해룡축제의 축소된 일정과 내용을 추후 구체적으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타종식 취소에 따른 추가 변동 사항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경주시는 다른 공공 행사들도 자제하며, 시민들이 안전과 애도의 시간을 존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청주시, 박현수 씨. (좌- 2번째) -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46)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3년 연속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스
영덕군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31일 오후 10시에 열리기로 한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를 취소 했다. 영덕군은 30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피해자를 애도하고 국민적인 정서에 부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은 매년 많은 해맞이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1월 1일 교통 및 안전 관리 인력 투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TK) 정치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 TK 최다선인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갑, 국회 부의장)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너무나도 불행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비극적인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사고 원인 등을 자세히 조사해서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겐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을) 또한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의 정쟁을 멈추고, 이번 참사에 대한 수습과 수습과 사고 조사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 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담한 사고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월 1일 자(字)로 단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정년퇴직 등의 인사수요를 반영해 소방서장급(소방정) 2명을 승진, 5명을 전보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여 대응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중점을 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및 전보내역 > - 승 진 : 2명(소방정 2) - 전 보 : 5명(소방정 5) 인사발령 내역 신 임 직 급 성명 전 임 비고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소방정 추주희 달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승진 시민안전테파마크 관장 소방정 김성구 소방안전본부 행정지원팀장 승진 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정 김기태 수성소방서장 전보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 신기선 동부소방서장 전보 동부소방서장 소방정 심춘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전보 북부소방서장 소방정 이진우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보 수성소방서장 소방정 이용수 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