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전라남도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영암 4건, 무안 1건 / 혈청형 O형)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으로, 이에 따라 경북도는 위기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도는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종료되었던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다시 운영하며,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에 나섰다. 현재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17,779호 76만 5천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639호 127만 2천 두) 역시 전국 4위 규모로 우제류 가축이 많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예찰 결과 도내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 강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오전 8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 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전라남도는 자체적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추가적인 이동 중지를 시행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3월 10일, 사진작가 류인형과 박종천의 첫 번째 사진전 ‘우정 友情 사진전’이 대구 범어역 오픈 갤러리 C 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 3.10 ~ 3.17 )는 자연을 사랑하는 두 친구가 50년 가까이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시선에서 포착한 풍경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자연 속에서의 감동을 담다 류인형 작가는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해 산과 들을 자주 찾는다”며 “그 과정에서 감명받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두었고, 그것을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법률 관련 일을 해왔지만, 자연을 담는 사진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았다고 전했다. 박종천 작가는 시인이자 시조를 쓰는 문인으로서, 자연을 담은 사진을 통해 시와 그림이 공존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옛 왕유의 ‘화중유시(畵中有詩), 시중유화(詩中有畵)’라는 말처럼, 그림 속에 시가 있고, 시 속에 그림이 있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며 “사진 속에서 자연의 감흥을 포착하고, 빛과 조화되는 순간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개인전, 그리고 50년 우정 두 작가 모
{더타임즈 소찬호 기자]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2025년 3집 타이틀곡 "딱좋아"의 주인공 가수 유니는 8살 때부터 노래의 재질이 있어, 아빠의 지인이셨던 작곡가 유현파 선생님의 권유로 "털털이아빠" "우리언니" 앨범을 발매 하게되였으며, 당시 지구레코드사 소속 (진희)라는 예명으로 데뷔를 하게되었다. 유니는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85년도에는 MBC 신인가요제에 출연해(당시 예명 김미혜) “날개”라는 노래로 본선 까지 진출해 동상을 받고 본격적으로 성인가수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노래 실력은 방송과 밤무대,각종 큰 행사가 이어지면서 가수의 재질을 인정받아 빛을 보는가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육아에 집중하기로 하고 잠시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 이후 오랜 침 묵을 깨고 2018년부터 이벤트기획사 대표권유로 가수 활동을 재기하면서 각종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으며,가수활동중에우연히 “백세인생”을 작곡하신 김종완 작곡가님 눈에 띄어, 2020년에는 첫집 “첫눈에 반했어”, “한남자”를 발표, 2021년에는 2집 설악아씨”발표를 하였으며, 2024년 12월 가수후배이자, 세미트로전문 작곡가 유강산과의 인연으로 3집 신곡 "딱좋아" 를 발표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연대회의는 3월 12일, “12.3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이 구속 52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사태 발생 100일이 지나도록 내란이 진압되지 못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반목의 수렁에 빠졌다”고 말했다. “12.3 내란 이후 100일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국정공백으로 인해 공동체 곳곳이 무너지고 경제가 침체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고립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탄했다. 국회 탄핵 32일, 계엄 선포 43일 만에 어렵게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은, 법원이 70년 넘게 유지해 온 구속기간 계산법을 변경 적용하고, 검찰총장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 하루아침에 취소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윤석열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 이미 내란국조특위와 헌법재판소 탄핵 변론을 통해 12.3 내란의 실체는 확인되었다. 국민들은 윤석열의 거짓과 내란 방조세력의 행태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경북 교수·연구자들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 다음과 같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3월 14일(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한명아 전(前)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2대 회장으로 이종선(신나는봉사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영상 및 식전공연 ▲국민의례 ▲이·취임사(한명아 전임 회장, 이종선 신임 회장) ▲축사(행정부시장, 부의장, 교육감) ▲사랑의 쌀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종선 신임 회장은 취임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해인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다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설립되어 현재 37개 단체, 1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명아 전임 회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수) 대구시 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 광역치매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금병미 대구시 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생활터 중심의 자살예방 및 치매안심 안정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존중약국’과 ‘치매안심약국’ 운영에 대한 대구시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을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약물 복용 상담, 치매 조기 발굴과 예방,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대구시 약사회는 시민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안정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금병미 대구시 약사회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상담 창구이다”며, “약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수진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대표 발의한 민생법안 3건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가결된 법안은 **「아동빈곤예방법」, 「마약류관리법」, 「노인복지법」**으로, 빈곤아동 지원 확대, 노인학대 예방 강화, 마약류 확산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이 의원은 대표적인 민생 실력파 국회의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아동빈곤예방법: 보건의료 지원 추가먼저 「아동빈곤예방법」은 빈곤아동 정책의 범위를 기존 복지, 교육, 문화에서 보건의료’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빈곤아동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빈곤아동의 건강권 보장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복지법: 신고의무 대상 확대「노인복지법」 개정안은 노인학대 신고의무 대상자에 기존 의료기관의 의료인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마약류관리법: 마약 유인·권유 행위 금지 및 가중처벌「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은 마약류 물질에 대한 매매 알선뿐만 아니라 유인·권유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제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즉시항고 기한인 14일(금)까지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검찰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은정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천대엽 대법관도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이 주저할 이유가 없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만 특혜성 구속기간 산정이 적용되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천대엽 대법관은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즉시항고 기한이 오는 14일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기한 내 즉시항고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시민사회 관계자들은 “형사소송법이 제정된 이후 71년 동안 일관되게 적용된 구속기간 산정 기준이 윤 전 대통령에게만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황제 특혜”라며 “검찰은 즉시항고를 통해 공정한 법 집행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과거 윤 전 대통령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구갑, 정무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에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유동화증권을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발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용보증기금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당 제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공급된 자금은 연평균 5.3조 원에 달한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신보가 매년 같은 규모로 직접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를 발행하게 되면, 중소·중견기업은 차환발행기간을 포함한 5년간 총 1,325억 원의 이자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기간 P-CBO 제도를 이용한 제조업 기업의 평균 비중은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순 반영하면, 제조업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675억 원의 금융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모자의료센터 운영 지원과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안전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권역모자의료센터 2개소(계명대학교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와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가 운영되고 있다. 권역모자의료센터는 24시간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중증 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임신,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가능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분만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