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난 11월30일 오후 4시 반월당역 3번 출구 앞에서 ‘대구경북 행동의 날’을 갖고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임미애(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갑)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시도의원 등 당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국정농단 규명하라, 김건희특검 수용하라, 윤석열을 거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거리행진도 이어갔다. 지난달 18일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안동대학교 김상우 교수는 연대발언을 통해 “조선총독부를 연상케 하는 윤석열 정권의 친일행적, 한반도 위기조장, 김건희 윤석열의 국정농단과 민생파단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하고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결사의 마음으로 교수님들과 각계각층이 광장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을 대표해 연대에 나온 박대희씨는 “대구가 보수의 성지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라고 본인들이 주장하니 주권의식도 강하고 헌법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부인이 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21일(목)부터 오는 12월 6일(금)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시·도와 동시에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 청(소)년에게는 필요 시 일상돌봄지원, 생계 및 주거지원, 의료지원, 자기개발 및 심리상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위에 가족을 돌보느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본인이 가족돌봄 청(소)년일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번없이 129번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금),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등 사회 구성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위한 편의시설(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관리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교육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인증 취득 대상에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 교육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축물을 포함했다. 그 외에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인증받은 공공건축물의 지도·점검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은 11월 29일(금) 오전 9시부터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8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김기웅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시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주요당직자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사랑나눔김장은 12개 당원협의회의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 많은 당직자 분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목) 15시 엑스코(북구)에서 지역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뚝심 있게 기업을 경영해 온 향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합시다!” 이라는 주제로 ▲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기업 시상, 대구 3030기업 지정패 수여 ▲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는 상패 등을 수여하고, 대구 3030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패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어서 2부에는 대구시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로 통합의 경제적 기대효과 설명과 더불어 인문학 강연도 함께 열었다. < 중소기업대상 6사 > 중소기업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증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11월 28일(목),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업체 수는 765만 7,000여 개로 전체 기업의 95.1%라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 속에 높아진 물가와 인건비, 대출이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 위축과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힘든 상황이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대구 자영업자는 4만 526명으로, 이는 전년 3만 4,000명 대비 16.1%가 증가했으며 전국 증가율 13.7%를 훨씬 상회해 대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이에, 김재용 의원은 2023년 505억 원에서 2025년 217억 원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오는(30일) 오후 4시, 반월당역 3번 출구 앞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대구·경북 행동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과 12개 지역위원장과 ▲이영수 경북도당 위원장, 13개 지역위원장, ▲대구·경북 지방의원 및 당원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김건희 윤석열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특검법을 촉구하며 정의와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3번째 특검법 거부가 있었다. 이번 국정농단 의혹에 대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지키기와 진실 은폐로 일관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 의혹에 진실을 알고 그 책임자를 처벌하고 국정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다.”며 “정의와 법치의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함께 국민적 분노와 요구를 대변하며,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하‘노무현재단’)은 “2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벌어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허위사실 유포 및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당연히 노무현 대통령의 매주 골프는 사실이 아니다. 김용현 장관의 발언은 툭하면 자신들의 잘못을 노무현 대통령에 빗대어 사실을 왜곡하며 도망가는 비겁한 짓이다. 김용현 장관에게는 정진석 비서실장의 유죄판결도 교훈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나마 바로 사과를 하였다고는 하나 애당초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 무엇이 잘못인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부의장(국민의힘/대구수성구 갑)이 지난 7월 대표발의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대구지역에서 증가하는 도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회생법원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법원별 도산사건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대구지방법원은 2만196건으로, 서울회생법원(4만3천470건)과 수원회생법원(3만592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많은 접수 건수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경우 회생법원이 없어 개인파산 신청 시점부터 파산 선고 결정일까지 소요 기간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길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수원과 부산에 회생법원이 설치된 이후 도산사건 처리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 사례는 대구회생법원의 효과를 기대케 한다. ’23년 기준 법인 회생사건 처리 기간을 살펴보면, 수원회생법원의 처리 기간은 개원 전 118.2일에서 개원 후 67.2일로, 부산회생법원도 73일에서 37.2일로 단축됐다. (법원행정처 자료) 대구회생법원도 설치가 완료되면, 대구·경북 지역의 법인과 개인 채무자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