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 인선 논란과 관련해, "대변인으로서 공과를 지켜보고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최고위원회의에참석,"단지 과거에 입장이 달랐다는 이유만으로 물러나라고 논하는 건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보수성향의 칼럼니스트인 윤 수석대변인이 인선되자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국민 대통합과 탕평인사의 걸림돌 윤창중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잘못된 출발이기 때문에 지금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같은논란에황 대표는 "최근에 인수위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에 대해 우려의 고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다"고 언급한 뒤, "공식 입장은 이분이 우리 당선인의 첫번째 인사에 속했다는 점으로 여러가지 뜻이 함축돼 있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윤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는 논객으로서 입장에 충실한 진영의 논리를 펴온 분"이라며 "앞으로는 조직의 대변인으로서 조직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 인사로 인해 이후 인사 때는 중도, 진보진영의 선택의 폭이 넓혀졌다는 점에 있어서도 후속 인사와 모두 평가해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당선인은 26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각 경제주체들에게 위기 극복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조윤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26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티타임을 갖는다.이후 박 당선인은 오전10시40분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과 면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박 당선인은 오전 11시 20분 전경련 회관을 방문해 전경련 회장단들을 직접 만난다.앞서 박 당선인은 제18대 대통령선거기간에도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면담시간을 가진 바 있다. 조 대변인은 "26일 박 당선인과 각 경제단체 임원단과의 회의는 당선인이 중산층 복원, 일자리 문제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각종 과제를 실천할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각 경제주체들이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그동안 힘을 모아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인 민주통합당 정봉주 전 의원이 25일 자정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BBK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 해 12월 구속 수감됐다.정 전 의원은 출소 후 기자들 및 지지자들을 만나 "(자신을) 1년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그는 "지난 총선, 대선 때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정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때, 곁에서 힘이 돼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실패해 좌절하고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러면 대한민국은 길을 잃는다. 절대 좌절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파하지 말자. 좌절하지 말자. 아파하는 것은 죄송하지만 개나 줘버리자"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을 향해 "박근혜 당선인이 국민을 생각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 전 의원의 출소 현장에는 '나꼼수' 출연진인 시사평론가 김용민씨만 모습을 드러냈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는 나타나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 과거 정부의 인수위 모습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한다며탕평인사를 강조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수위 인선과 관련해, "노무현정부의 코드인사, 이명박정부의 고소영인사, 인수위가 점령군 행세를 했던 모습들, 여러가지 잘못된 모습에서 반면교사의 교훈을 명심하기리 바란다"고말했다.특히 심 최고위원은 "이명박정부의 '오린지' 논란이 시사한 것처럼 설익은 구상으로 혼란이 자초되는 일 없도록 방향과 역할에 대한 지침이 잘 설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첫 작품인 인수위 인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각인사"라며 "혹시라도 현실적으로 인재풀, 시간문제 등에서 인수위와 내각 둘 다 최상의 해답을 못 낸다면 내각에 더 많은 초점이 맞춰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인수위에 대해 "박근혜 당선인이 제시한 대탕평이라는 대원칙에 맞는 능력과 식견을 갖춘 인물을 선정해야 하고, 정책에서도 경중과 완급을 빨리 선정해서 당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확보해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당선인은 인수위에 관해 지금까지 단 한마디도 언급한 게 없다"고 밝혔다.이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것과 독자 및 국민이 궁금해 하는 것을 맞추려는 것은 이해하나 정말 추측도 어느 정도여야지 너무 지나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이어 "정식으로 준비돼 발표할 때 지금과 다 다르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인수위에 대한 지나친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또한 이 최고위원은"지금 나와있는 이런저런 내용들은 당선인께서 어떤 입장을 얘기하거나 이런 것과 전혀 다르다"며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나온 뒤에 언급이 있은 후에 해줬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친박이 대거 인수위원이 될 것이라는관측이나돌자박근혜 당선인의 최측근인 이학재 의원은 21일 "저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은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위에 안들어간다"면서 "인수위의 직책을 전혀 안맡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이 의원은"박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탰고 그 뜻을 이룬 만큼 이제 국회의원이라는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친박 핵심인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도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혹시라도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애써온 우리의 노력이 기득권으로 비친다면 시시비비를 따질 필요도 없이 그마저도 과감히 내던지는 것이 새로운 정부, 또 우리 새당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또 국민을 위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 사무총장이 기득권 포기를 주장한 것으로, 친박 후퇴론을 우회적으로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수위원으로 거론되는 친박 인물로는 위원장에 김광두, 김종인과 위원에 최경환 윤상현 안종범 등으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1일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대선이 끝난 뒤 의정활동에 열중할 것으로 당부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야당은 선거 후유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여당이라도 신뢰 받는 행동을 해서 국회 전체가 신뢰받도록 활동해 달라"고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지금 과제는 선거기간 중 치열한 경쟁 속에 양분된 민심을 모으고 선거과정에서 쏟아낸 약속들을 실천하는 일"이라면서 "서둘러 안철수 현상이 더 이상 자리잡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선거기간 동안에도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어려워졌고 국내도 구조적 어려움이 쌓여 있다"고 지적한 뒤, "승리의 기쁨에 들떠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빨리 차분하게 (국회일정으로) 돌아와 공약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지속적 신뢰를 얻어가야 한다"면서 "12월 임시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 기간동안 여야가 공히 민생을 보살피고 일자리에 역점 뒀기 때문에 이 부분에 여야간 입장차는 없을 것"이라면서 "새해 예산안을 되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중국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후 주석이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18대 한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대변인은 "중한 관계는 수교 이래 20년 동안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우리는 한국과 함께 노력해 정치적,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각 영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중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변인은"동북아 지역의 협력과 관련해 우리는 지역의 평화 안정 수호가 지역은 물론 나아가 세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관련국들이 함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가는 가운데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경제 통합을 진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박 당선인은 이날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20일 유세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故) 이춘상 보좌관과 고 김우동 홍보실장의추모공원을 찾았다.박 당선인은 이날 이 보좌관의 유해를 모신 경기도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하늘문 추모공원을 방문해 기도를 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이 보좌관에게 편지를 남겼다. 그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편안한 곳에 가셔서 영원한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당선인은 고 김우동 홍보실장의 유해가 담긴 청아공원 납골묘도 참배하고 헌화했다. 박 당선인은 고 김 실장의 부인인 서은희 여사에게 “가장 힘든 시간을 같이 해주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셔서 우리가 말씀을 많이 따랐다"며 "열정적으로, 성심으로 도와주셨는데 결과를 보지 못하셔서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다. 실장님의 선친께서 KAL기 기장으로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두 분이 모두 나라를 위해서 희생되셨다고 하니 더욱 가슴이 아팠다”고 위로했다. 이에 서은희 여사는 “아이 아빠가 부끄럽지 않도록 딸도 잘 키우며 살아가겠다.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박 당선인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
[더타임스 정치뉴스팀]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앞으로의정치 행보를 고민하고 휴식을 취하기위해19일 미국으로출국했다.안 전 후보는 미국 공항에서 취재진들을 만나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묻자"(정치는) 제가 전에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계속된 취재진의 질문에 "인터뷰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생각을 정리하려고 왔다"며 답을 피했다.앞서 안 전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 한강초등학교에서 마련된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출국했다. 안 전 후보는 인천공항 출발 직후 유민영 대변인을 통해 "선거에서 이긴 쪽은 패자를 감싸고 포용하고 진 쪽은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에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며 "도착해서 소식을 듣게 되겠지만 당선자에게 미리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는"국민에게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며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다. 주인에게는 승패가 없다. 어떤 결과건 모두 기쁘게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전했다.덧붙여 그는"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제가 보내주신 열망을 온전히 받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