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직속 2기 기본사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주거, 금융, 교육, 의료, 에너지 등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을 수립·실현하는 당내 기구이다. 이재명 대표는 발대식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국민의 기본권을 든든히 하여 안정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공정한 기회와 결과를 보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회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한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기 기본사회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구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강민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수성구갑 지역위원장이 임명되었다. 강민구 대구 기본사회위원장은 “고문단과 정책단을 갖추고 기획위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30명 내외의 부위원장과 50명의 위원을 모시고 4월 초중순경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 기본사회위원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정치집회에 참석해 연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각하 부르기 운동'을 제안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탄핵이 각하되도록, 뜻은 달라도 음이 같은 ‘윤대통령 각하’라고 부르는 운동을 벌이자"며 대통령을 '각하'로 호칭하자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반발을 불러일으킨 뒤 삭제된 상태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대권 행보를 지속하며 극우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과 대한민국 사법부를 '간첩 또는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구속 해제를 두고 "70년 만에 스스로 봉기한 자유 우파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 사상전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해 정치권 안팎에서 강한 반발을 샀다. 특히, 이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가며 "이번 비상계엄은 사상전에 밀리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이 11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이날 삭발식에는 같은 당 김문수‧전진숙 의원도 동참했으며, 민주당 의원 30여 명이 함께 연대해 힘을 실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참석해 의원들을 격려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 의원은 삭발식에서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절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검찰은 권력자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내란사태의 조기 종식만이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삭발 소감을 통해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윤석열의 온전한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파면될 것이며, 내란수괴의 최후는 국민의 손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끝까지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삭발식은 민주당 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5년 3월 1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이번 판결이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절차적 공정성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중앙지법의 구속취소 결정문에서도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문제가 지적됐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를 검찰의 단순 실수로 왜곡하며 구속취소 판결을 애써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압박하기 위해 ‘내전’을 운운하며 집회와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모든 혼란의 책임은 경찰을 동원해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금시킨 공수처에 있다"며 "국민의힘은 반드시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불법과 무능의 온상인 공수처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대통령 탄핵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판결인 만큼 신속함보다 공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충분한 증거 검토 없이 서둘러 선고하면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이 대구국제공항의 지속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주차 공간 확대와 주차 이용 분산,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국제공항은 연간 375만 명의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2019년에는 46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 한계를 초과했다"며, "현재 공항 내 주차 공간이 1,641면에 불과해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대구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지를 일정 기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환경평가 결과 3등급지부터 5등급지까지는 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다"며,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면 토지 소유자는 사용료를 통해 수익을 얻거나 토지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시 역시 신속한 주차난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국제공항 인근 공영주차장을 확충·증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항 이전 후에도 주민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월 9일(일) 오후 2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민주당이 이를 정치적 공세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법적 가치 확인한 법원 결정, 민주당은 정치적 투쟁에 몰두" 권 원내대표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은 국가기관이 절차적 흠결을 저지르면서까지 그 누구의 인권도 침해할 수 없다는 헌법적 가치를 확인해 준 것"이라며 "그러나 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내란수괴의 졸개, 법기술자라는 극언을 퍼부으며 대통령 파면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을 논의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탄핵을 남발하는 행태는 결국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수처의 무리한 수사, 법적 절차 훼손" 권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공수처를 지목했다. 그는 "애초부터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으며, 대통령을 수사할 만한 능력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무리한 수사로 대통령을 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것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문제 삼고 있지만, 이를 정치적 공세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철우 도지사는 집회에서 나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는 의미로 애국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정치적 행위로 해석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애국가 제창은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자연스러운 행위이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특정 정당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지, 애국심 표현까지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애국가 제창을 범죄시하는 것이 국민 감정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강조했다. 이 사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치적 해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터무니없는 고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치적 공세가 아닌 국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6일 대구시의회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특위 위원장인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을 비롯해 17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논의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독립 체제 정착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특별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이태손 의원은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명당 1명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위가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역별 부위원장 선출 및 정책 논의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권역별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은 3월 4일(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경영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 처장, 재난안전팀 등 점검반 10명으로 구성하여 도매시장 내 주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 점검 및 유통질서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별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주변 적재물 적치와 비상출입구 폐쇄 행위 단속, △화재 취약 요인 개선 유도, △ 건축물 주요 구조부 및 지반의 균열 등 결함 여부 점검, △ 전기·가스·기계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점검, △도매시장 내 유통 질서 단속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경영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월 4일 “ 채용 비리와 근무 태만의 온상으로 전락한 마피아패밀리, 선관위에 대해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국회가 10번 넘게 가족 채용 통계를 요구했는데, 선관위는 “관련 자료가 없다”라는 새빨간 거짓말로 대응해 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선관위의 불법 비리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리어 부패 선관위를 비호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민의힘은 부패선관위 개혁을 위한 5대 선결과제로 외부감시·견제강화를 위한 특별감사관 도입, 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 법관의 선관위원장 겸임 금지, 시도 선관위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대상 기관으로의 도입, 지방선관위 상임위원 임명자격을 외부 인사로 확대하기 위한 선관위법 시행 규칙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국민의힘은 이번주 중으로 선거관리 위원회 특별 감사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또다시 전 국민 25만 원 소비 쿠폰 예산 13.1조원, 지역화폐 발행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협의 시 때보다 1조원이 증액된 2조원 등 15.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