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정훈 전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북지역 사무처장이 7월 4일 포항북구 오중기위원장과 고 허대만 위원장의 땀이 어린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오는 7월 21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훈 출마예정자는 “포항 시민의 삶의 터전인 죽도시장은 포항의 걸출한 정치인 오중기 위원장님과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신 허대만 위원장님이 선거 나올 때마다 수도 없이 시민들에게 인사하던 자리”라며 “오늘 이곳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대선, 총선, 지선에서 포항 시민과 도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절규한 선배 정치인들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려 함”이라고 말했다. 이 예정자는 출마선언문에서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선,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북을 책임지고 비전을 제시하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경북도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에게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치를 배웠으며 유시민에게 저항의 시대정신과 새로운 정치를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며 “이제는 문재인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언주 국회의원(민주당, 경기용인시정)이 29일 한강진역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촉구 범국민 집회’ 연단에 올라 “이제는 어떤 말로도 분노한 국민을 달랠 수 없다.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국민의힘’이 스스로 특검을 받을 리 만무하다. 국민의 ‘힘’으로 특검을 받게 해야 한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해병대의 딸이자, 아들을 둔 어머니의 자격으로 연설에 나섰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 같은 계급장이나, 민주당 소속 같은 진영을 넘어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며 “저는 해병대 아버지를 둔 ‘해병의 딸’이다. (아버지는) 길을 가시다가도 태극기만 보면 경례하실 정도로 국가관이 뚜렷하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또 “채상병 죽음 이후 벌어지는 참담한 사건과 밝혀지는 전모를 보면서 괴로워하는 수많은 해병대 어르신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비슷한 마음의 고통을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억울하게 죽었다. 전쟁터에 나가 죽은 것도 아니고, 물에 빠져 죽었다. 구명조끼도 없이 빨간 셔츠만 입고 센 물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은 7월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 지도부의 출범을 알렸다. 99.495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용혜인 당 대표는 “국민이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정당으로 기본소득당을 키워내고 진심으로, 더불어 실력으로 증명해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임기 중 목표로 ▲야당 간 공조 강화 ▲기본소득 공론화·제도화 주력 ▲현장·지역 중심 당 조직 확대를 제시했다. 용 대표는 “윤석열 탄핵소추안 청원은 어느덧 7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고 있다.”며 “자당의 성과와 이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 야당 간 공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청년 기본소득, 신안 햇빛바람연금, 강진 육아수당의 사례를 들며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전했다. 이미 검증된 기본소득 지역정책을 다른 지자체와 전국으로 확산시킬 입법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민생정책으로서 기본소득 공론화와 제도화를 앞장서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당 조직 강화 또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정치부터 직능‧의제로 더욱 가깝고, 더욱 튼튼한 실력정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8일(금) 오후 3시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문경시 직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의 특강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경북 공무원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대구와 경북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개를 따로 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아시는 분이다”며, “모든 분야를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자리든 최고의 적임자이며, 사람들의 마음도 잘 읽을 줄 아는 분이다”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환영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문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문경새재인데, 국회의원 재직 당시 매년 1,000여 명 정도 단합대회를 문경새재에서 10년 동안 했던 추억이 남아 있어 문경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면서 문경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시정 전 분야에 걸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5선)이 30 일 남양주와 포천가평 , 여주양평 당협을 방문하고 당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나 의원은 지난 27 일에도 경기도 의회를 찾아, ‘1 인 1 보좌관 ’ 제도와 광역의원 소통 채널 신설 등 도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당원 간담회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 포천 ‧ 가평 ),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당협위원장 ,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 ( 여주시 ‧ 양평군 ) 이 함께 자리했다 . 나경원 의원은 " 지난 총선에서 60석 중 단 6석 밖에 얻지 못한 만큼, 경기도 민심과 당심 더욱 절실하다” 며 “ 무력한 여당이 아니라 생명력 있는 여당으로 거듭나 합리적 민생 정책으로 경기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 고 강조했다 . 이어 ” 현장과 바닥 민심을 아는 정치인만이 국민과 당원들이 진정 원하는 정책 펼칠 수 있다“ 며 ” 땅에 발을 붙인 정치 ’ 로 경기도 당심과 민심을 얻어 국민의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 당의 뿌리가 튼튼해야 외연 확장도 가능하고 수도권 민심도 얻을 수 있다 ” 라고 주장하며 “ 지속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달서병 국회의원은 29일 달서구 주민들에게 “오늘이 제가 여러분 덕분에 12년 만에 국회로 다시 돌아가서 국회의원 된 지 한 달 되는 날이다. 제 임기가 5월 31일 날 시작했으니까 오늘 6월 29일이 딱 한 달 되는 날이다. 여러분이 국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달서병 당원교육행사에서 “ 제가 12년 만에 국회로 돌아갔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완전히 참패를 했다, 지금 우리 당이 300명 국회의원 중에 108명밖에 되지를 않는다”며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또“우리 국회 전체 300명 의석 중에 여당인 우리당은 108석이고 야당이 192석이다 어떤 상임위를 어느 당이 갖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권영진 의원의 자신의 의정 활동에 대해 “저도 법을 지금 벌써 3개를 발의했다. 하나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상태로 놔두지 말고 빨리 이 집들을 건설사들이 사서 우리 청년들이나 신혼부부나 아니면 서민들에게 임대하는 형식으로 하면 미분양 문제를 빨리 해소를 할 수 있다.그 법을 제가 하나 발의를 했고. 취득세의 75%까지 2년 동안 감면해 주는 법안“이라고 말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 지역의 인구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따른 대구시 남구의 오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6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대구 남구의회는 제288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 남구의회 김재겸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민선 8기 정책 전반’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질의했다. 김재겸 의원은 “우리 남구는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탈인구감소를 위한 많은 계획과 정책들을 실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13만 구민의 보다 나은 내일, 미래 남구의 10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질문드린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최근 중구의 정주인구가 9만명으로 예전에 비해 1만여명 증가하였는데 남구의 정주인구가 13만명으로 1만여명이 줄어든 원인 파악과 인구정책을 꼬집었다. 마지막 질의에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모노레일과 캠핑장 사업 추진에 따른 부작용과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사용한 예산과 조성 이후 소요예산에 대한 부분도 질의하였다. 김재겸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우리 남구의 열악한 재정자립도 속에서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선 출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갑)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28일 주호영 의원실에 따르면 주 의원은 4선인 박덕흠 의원을 경선에서 따돌리며,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최다선 중진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됐다. 주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22대 국회 환경이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대화하고 경청하며 토론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며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며 타협해서 선진 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6선 중진으로 국회 의장단 내에서도 5선의 우원식 국회의장과 4선의 이학영 부의장보다 선수가 높다. 그간 여당 내 안정과 화합이 필요한 시점마다 중재자로 등판했고 직전 21대 국회 임기 4년 동안에만 원내대표를 두 번 지냈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주 의원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중도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고 3번의 원내 대표시절에도 당내 모든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데 힘썼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을)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8일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며, 대구시 신기술사업단장을 시작으로 국가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경북도 정무·경제부지사,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으로 등원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상임위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경제외교자문위원회 등의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뒤 4·10 총선에서 당선되어 현재 재선 국회의원으로써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 사회는 기존의 성인지 정책의 한계와 젠더 갈등, 저출산 위기와 같이 국회에서 풀어내고 극복해야 할 일들이 태산 같고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과 가정을 함께 아우르고 새롭고 균형 잡힌 정책을 추친하는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임기 동안 사회적 문제 해결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야5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김현·이해민·윤종오 의원의 공동대표발의로 27일(목) 오후5시 국회에 제출했다. 야5당은 “윤석열 정권은 잘못된 국정기조를 전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확고히 전달하기 위해 국회가 김홍일 방통위원장의 탄핵에 나서는 것”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탄핵소추의 사유는 위법한 2인 의결, 부당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방심위에 관리소홀에 따른 직무유기, 국회 출석 및 자료요구 거부, TBS에 대한 관리소홀 등 다섯 가지다. 첫째, 김홍일 위원장이 취임 이후 현재까지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인으로만 의결한 행위는 방통위설치법을 위배했다. 방통위는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로 2008년 신설되었는데, 국회가 추천하는 3인의 상임위원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2인만으로 의결을 강행하여 방통위설치법 제4조 제1항, 제13조 제1항 및 제2항을 위배했다. 국회 추천 상임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