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는 25일 안철수 원장의 가장 큰 약점은 정치 경험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후보는 이날 청주를 방문해 기자간담회을 열고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안 원장이 본격적인 검증을 받으면 정치적 경륜이 부족한 점이 부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안 원장이 `정치의 나쁜 경험이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는데 좋은 정치도 있고 나쁜 정치도 있다면서 좋은 정치적 경험은 대통령으로서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후보는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정통성, 능력과 도덕성, 통합의 세 가지 리더십을 모두 갖춘 사람이 없다며 자신에게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그는 조수석에서만 일하고, 통통배만 몰아보고, 선실에서 구경만 한 사람은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호라는 거대한 배를 이끌 수 없다면서 자신의 정치경력을 어필했다.덧붙여 그는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사람보다 국정 운영의 좋은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경선 역시 누구의 콘텐츠가 우수한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25일 북한의 경제 개혁ㆍ개방 가능성에 대해 북한 내부에서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최근 선군(先軍) 정치에서 선경(先經)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보느냐고 질의하자 류 장관은 이같이 답했다.류 장관은 북한의 형편과 시대상황을 보면 북한이 경제를 개방하고 대외관계를 회복해야 할 수요는 분명히 있다면서도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류 장관은 그런(경제 개방에 대한) 수요가 있고, 그런 문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가능성을 내다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면서 현(現)시점에서 이런 몇 개의 장면이 북한의 개혁ㆍ개방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단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르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류 장관은 북한이 경제를 우선시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그런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다면 우리 정부는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빈발하는 공항 및 항공기 폭파 허위신고에 대해 25일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성년자와 정신이상자 및 무능력자의 보호자(보호시설 포함)에게도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국토부에 다르면, 항공관련 허위 협박전화의 연도별 발생건수는 지난 2009년도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금년 상반기에 28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부와 관련기관은 허위협박전화 또는 허위신고를 한 사람에 대해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허위신고를 한 사람은 형사상 책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받게 된다.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제45조(공항운영 방해죄)에 따르면 거짓된 사실의 유포, 폭행, 협박 및 위계로써 공항운영을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제48조(운항 방해정보 제공죄)는 항공운항을 방해할 목적으로 거짓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를 통하여 모방사례 차단과 협박전화로 인한 항공기 이용승객의 불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25일 야권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해 정치를 오래 한 사람이 인정받지 못하고 정치를 안한 사람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데 대해 계속 안개를 피우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안 교수가 국정 전반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하니 본인의 정책과 의지를 국민에게 분명히 밝힐 때라며 결단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그는 안 원장을 향해 자기가 구현하는 정책과 비슷한 정당을 선택해서 함께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정치는 팀워크로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 입당을 권유했다.그러면서도 그는 항상 소통하고 국민 아래 있던 내가 전력투구하면 안철수보다 더 잘할 수 있다며 민주당 경선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증명 받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뽑힌 분이 (안 원장을 누르고) 야권의 최종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안 원장에 공동정부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선 안 원장의 정책을 검증하고 가치를 보고 공동정부를 얘기해야지,
[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영덕군궁도협회(회장 조종기)가 주관하는 제6회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7월 21일(토) 영덕화림정에서 신돌석장군 유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전국 궁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7월 23일까지 3일간의 열띤 활시위 경쟁을 펼쳤다.이번대회는 전국 100여개 정에서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소속정을 대표하여 궁사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특히 이번대회는 전년대비 시원한 날씨 속에 펼쳐져 1일~2일차 단체전 및 개인전 예선전이 대성황을 이루어 야간까지 개최되었으며, 대회 3일차는 개인전 결승전과 전국 실업팀 경기가 열려 화림정 주변 오십천이 북새통을 이루었다.아울러 이번대회에서는 영덕군자원봉사센터(우아미봉사단)에서 솔선수범하여 3일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료 음료를 제공하여 참가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덕복숭아 시식코너 및 판매를 통하여 지역농가는 물론 도로변 복숭아판매장도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려 영덕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회관계자는 “궁도대회 성격상 경기대기 시간
(더 타임스 신가희 기자)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뜻 깊은 활동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을 더하는 ‘출동! 도미노 파티카, 신나는 방학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신나는 방학 피자파티’는 입시 위주의 교육문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방학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방학을 방학답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행사 현장에서 깜짝 피자파티를 열어주는 이벤트. 방학을 맞아 국토 순례, 해양영토 장정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더하는 청소년들에게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가 출동, 갓 구운 맛있는 피자로 즐거운 방학의 한 때를 선물한다. 행사는 30일 ‘제8회 한국 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현장 피자파티를 시작으로 31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제1회 다문화청소년 국토대장정’, 내달 1일 한국해양재단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활동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응원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피자파티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
[더 타임스 신가희 기자]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창단식 개최 현장을 찾아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을 위한 깜짝 피자파티를 26일 펼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빈곤, 범죄, 폭력, 마약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던 베네수엘라의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기적과 같이 변화함으로써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줬던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문화교육 사업. 이번 서울지역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창단은 전남과 제주, 대전 드림오케스트라 창단에 이은 네 번째 출범으로,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보호 및 재능발견, 자존감 향상 등의 목적을 가지고 음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도미노피자는 26일 송파구에서 열리는 창단식 현장을 깜짝 방문,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에서 갓 구운 따끈한 피자로 드림오케스트라의 출범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
[더 타임스 신가희 기자] 국내 최대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대표 이영덕, www.hsd.co.kr)은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휴가시즌을 맞아 격주 간격으로 전국사업본부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창업설명회는 7월 26일, 8월 9일과 23일 오후 2시에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충청, 호남 등 전국 지역사업본부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솥도시락은 창업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도시락 프랜차이즈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시식회와 직영점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특히 예비 창업자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아이템 선정부터 시장 분석, 상권 정보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을 통해 고민과 문의 사항을 해소하고 본사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장광오 한솥도시락 개발부장은 “10년 이상 장기 가맹점이 27%에 달하는 한솥도시락만의 경영 노하우와 가맹점 수익 구조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최근 창업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높아져 이례적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지율이 오르는 등 대통령후보로 부각된 데 대해 저는 현재 정말 이해하지 어렵다고 25일 밝혔다.이 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안 원장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젊은 사람들과 여러가지 면에서 소통했지만 대뜸 대통령후보감으로 부각되고 인식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기존 정치 상식에서는 조금 의외다라고 말했다. 안 원장이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생각할 때는 안 원장의 지지율을 깎아 먹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도 이 위원은 결정적인 오늘날의 안철수 인기를 초래한 것은 아무래도 기존 정당의 보여주는 모습들이 우리 상식적인 국민들의 눈으로 볼 때 납득이 안가는 게 많다는 것이라며 그게 제일 큰 거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문제상황은 진보철학이나 보수철학을 추구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지나친 진영논리 때문에 갈갈이 찢어지고 분열, 갈등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과연 안 원장이 갖고 있는 해법이 이 시대 우리나라 모든 문제를 해
새누리당은 25일 민주통합당의 박지원구하기 8월 방탄국회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한 검찰 조사를 거부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언론인터뷰에서 방탄을 떠나 할 일이 많아 열어야 한다며 7월 임시국회 다음날인 4일 곧바로 8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았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이런 저런 이유를 늘어놓고 있지만 궁색하기만 하다면서 특히 7월 임시 국회 다음날은 토요일인데도 그날부터 바로 임시회의를 열자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누가 보더라도 박지원 원내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임을 짐작할 수 있다며 당 대표까지 앞장서서 연막전술을 펴는 것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를 방패삼아 이미 두 차례 검찰 소환을 거부했다며 국회의원 특권 남용이요, 법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의 극치라고 박 원내대표를 맹비난했다. 덧붙여 그는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 거부가 그 어떤 명분도 실리도 제공하지 않음을 이제라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