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미니믹스(Mini mix, 소량 맞춤형 묶음)’ 제품 판매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달 5,000만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인구 중 1인 가구수는 23.9%로 네 집 중 한 집은 싱글족이다. 이들은 주거문화 외에 소비문화에서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즉, 기존 대형 할인마트식 ‘소품종 묶음 대량 소비’가 아닌 ‘다품종 묶음 소량 소비’ 형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 상품개발이 한창이다.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미니믹스 순창 장아찌 딜’을 진행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존과 같은 킬로그램(kg) 단위 구성이 아니라 한두 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줄이고 마늘, 무, 감 장아찌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품목별로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가 가능해 저렴하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많이 묶여있는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쿠팡 측은 “싱글족들이 소량씩 다양한 장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선구이, 고기류, 과일차 등을 미니믹스로 구성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마켓 옥션은 소
국민 10명 중 4명이 민주통합당보다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과 참여연대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나 22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가장 잘할 것이란 응답은 39%로 가장 많았다. 민주통합당이 잘할 것이란 응답한 28.7%로 새누리당보다 10.3%포인트나 뒤쳐졌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3.8%였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70.1%가 그렇다고 답해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 열망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고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이 별개인가라는 질문에는 70%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같이 해야 한다고 답했다. 12.9%는 경제민주화는 해야 하지만 재벌개혁은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8%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모두 반대했으며 재벌개혁만 해야 한다는 응답은 4.3%였다. 경제민주화 방향에 대해선 가장 많은 43.7%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률 2위(27.8%)는 경제적약자를 보호할 것을 요구했고 3위(12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8월 방탄국회 소집용으로 악용하면서 처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어제(23일)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여전히 우리 국회에는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고 책임감이 부족한 면도 있다"면서 민주통합당을 거듭 압박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이런(국회 처리 지연) 부분을 계속 시정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원내대표는 최근 한아름양 사건 등과 관련해 "학교폭력에다 성폭력, 심지어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잔인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국민이 얼마나 불안해할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요즘 공평한 사회, 공평한 경제를 만드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분위기였는데 이제 다시 생각해 볼 것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선진국으로서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정도"라며 "재해ㆍ재난ㆍ식품안전뿐 아니라 기본적인 신변의 위협까
여권 유력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안 교수의 경우, 단독으로 당을 새로 만들어서 단독출마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그렇다고 할(안 교수가 당을 만들) 것 같으면 그렇게 해서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느끼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안 교수가 최근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하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등 대선 출마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해 이같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김 위원장은 안 교수에 대해 "나는 과연 그분이 대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용기를 낼까 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도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안 교수가 "지난 번(4.11)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했다면 자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갔을 텐데 야당이 패했기 때문에 자기가 나설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얘기를 했다"면서 "그랬으면 거기에 같이 참여해서 대권후보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역시 상당히 회의적이고 자신이 별로 없는 것 같이 느끼기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은 것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은 24일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전날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지자들의 생각을 아는 게 중요하다. 제 생각을 보이고 얼굴을 맞대 소통을 시작하면 그분들 생각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안 원장은 특히 “유권자들의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제자리로 돌아가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교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답해 자신에 대한 지지율에 따라 출마불출마를 결정하게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안 원장은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 사회 안전망과 복지고, 공정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정의고, 통일을 통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평화"‘라며 복지·정의·평화를 시대적 과제로 꼽았다. 그러나 안 원장은 진보냐 보수냐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기 이전에 상식과 비상식에서 판단해야한다. 비상식적인 일을. 못하게 강제하고 비상식은 준엄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며 “나는 상식파”라며 질문과는 다른 답변을 하기도 했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 국민 독서의 해’를 맞아 범도민 책 읽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남도민, 한 책(one book) 읽기’를 통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작가와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분야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作)’, 청소년분야 ‘완득이(김려령作)’, 일반분야 ‘엄마를 부탁해(신경숙作)’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 분야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의 장이 이뤄졌다. 이어 8월 25일에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완득이’의 저자 김려령 작가를, 10월 13일엔 일반분야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 강연과 독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창적 캐릭터,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세대가 공감하는 주제로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소설이다. ‘꿈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목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2012 목포 전국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해양도시 이미지 광고와 육지에서 해양으로 레저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비한 것으로 오는 8월4일부터 5일까지 평화광장 앞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2012 목포 전국바다수영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사)한국바다수영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수영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한다.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여 1km, 3.2km,5km외에 10km코스 등이 있다.특히, 5시간이상 역영을 펼치는 10km경기는 인간체력 한계에 도전하는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경기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려는 수영 매니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지급된다.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7. 31일까지 (사)한국바다수영협회 홈페이지 (www.akows.co.kr)에 접속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격은 20세 이상 성인 남.여,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목포해양문화축제(8.3.~8.7.) 기간 중에 펼쳐지는 ‘전국 윈드서핑대회’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 수많은 수영 동호인들의 시원한 몸동작을 엿볼 수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18일 초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먼저 월명동(동장 김홍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봉)는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수박 2통씩을 전달했다.구암동(동장 오길환)에서도 12개 경로당 및 모정,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면서 수박 20통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 하였다. 나운1동 김영숙 주민자치위원장(성모어린이집 원장)은 관내 12개소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으며서수면(면장 김상석)에서도 관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운 장마철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옥구읍 광야마을 부녀회는 옥구읍 광야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초대하여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들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수박대접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최근 각박해지는 세태 속에서 ‘효’를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첨부파일 :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지난 20일 함평군에서 있어진 여성주간 기념식이 사단법인 서로사랑나눔봉사회의 공연팀의 활약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한마당 어울림잔치가 여성관련 단체.기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특히나 서로사랑나눔봉사회가 준비한 퍼포먼스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소속 회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많은 호응을 해주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끝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여러가지 흥겨운 공연으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공동으로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 촬영지인 롬복에서 진행되는 ‘사랑의섬 롬복으로 떠나는 로맨틱 싱글파티’를 개최한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와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각각 3박 5일간 2회 개최되는 이번 싱글파티는 롬복 쉐라톤 생기기 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에는 선남선녀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랑을 만들 수 있는 개그맨 조인기와 함께하는 ‘생기기 Night party’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세계 10대 파라다이스로 선정된 길리섬에서의 ‘길리 스노쿨링 투어’ 등 환상의 먹거리와 놀거리로 진행된다. 또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와 함께 하는 미혼남녀를 위한 연예 칼럼과 인생설계 칼럼 등 알차고 유익한 인관관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싱글파티에 참여하면 애인은 물론, 소중한 친구 40명도 함께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지원으로 할인되어 1,395,000원(유류할증료 및 VAT 포함)으로 저렴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웨딩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