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연휴를 맞아 청와대 추가인선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설 연휴 이후 발표될 인선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9개 수석 비서관을 비롯해 경제부총리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 출범이 가까워짐에 따라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정홍원 총리후보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요구서는 설 연휴가 끝나는 12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5일 취임한 뒤,생계형 민생사범을 중심으로 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사 시점은 3ㆍ1절이나 취임한지 한달전후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사 대상으로는 부정부패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을 제외한 생계형 범죄자나 경제 위기로 도산한 중소상공인 등이 검토되고 있다.이밖에도 시위 전력자도 포함해야한다는 검토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위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생계형 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 특사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2층에서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전통시장 발전정책에대한간담회를 가졌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새정부에서 하고자하는 창조경제는 기존 산업의 IT라든가, 과학기술을 접목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중곡제일시장은 전통시장의 IT와 과학기술을 접목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가는 좋은 모델이라고 알려져 있기에 오늘 이렇게 찾게 되었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장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순국산 참기름(아리청정)을 소개받은 뒤 "아리청정이라는 이름이 참 뜻도 좋고, 이름도 예쁘게, 좋은 아이디어를 내신 것 같다"며 "오늘 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이신 이현재 의원이 앞으로 소상공인공단을 만들어 지금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하여 전통시장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박 당선인은 "우리 전통시장이 앞으로 희망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전통시장은 얼마든지 차별화가 가능하다."면서 "시장마다 특색 있게 살릴 수 있는 고유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설 인사를 했다. 다음은 박 당선인의 설 인사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이번 설 연휴 기간엔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는데 고향 다녀오시는 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설날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지금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는 과거의 국가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합니다.그동안의 잘못된 관행들을 바꿔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새 정부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산업체 근로자 여러분,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곧 출벌할 새 정부의 청와대국가안보실장과 경호실장이 8일 내정됐다.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에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다.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김장수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와 잘 협조할 것이고 취임 이후에 국가안보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내정자와 박흥렬 내정자는 각각 육사 27기와 28기로 육사 선후배 사이다. 박 내정자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장수 내정자는) 존경하는 선배이면서 호흡이 잘 맞는 돈독한 사이”라며 “(이번내정에 김내정자가) 도움을 주시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한편 각 부처 장관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인선은설 이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4.11 총선기간 동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이었던 정홍원 전 위원장이국무총리 지명자가 됐다. 정홍원 지명자는 법조계 인물로 검사 출신이다.정 지명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자신이 지명된 이유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이 보통사람을 중히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지명자는 “나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잘났다고 생각도 안 하고 학벌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자신이 검사출신인 것과 관련해선 “검사직만 한 것은 아니고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변호사도 했고 여러 경험을 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핵 관련 3자 긴급 회의`를 열어 회동결과 발표문을 채택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이날 박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합의한 회동결과발표문을 발표했다.발표문에서 박 당선인과 여야 대표는"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을 용납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이들은 "만일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 등 도발을 강행할 경우 6자 회담 당사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한다"며넛 "북한이 모든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국제사회와 맺은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이 진정한 협력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함께 추구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정부 교체 시기에 북한의 무모한 행동으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와 군이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박근혜 정부'의 첫 인선을 8일 오전 10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내일(8일) 오전 10시 주요 인선에 관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변인은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인선과 검증이 마무리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인선 발표에서 국무총리후보자나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가 발표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경선 룰 갈등으로 불참했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7일 새 정부에 개헌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임기 초반에 개헌을 끝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야 대선후보들이 당선되면 개헌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어 "19대 국회에서 개헌을 꼭 해야한다"며 "먼저 여야 의원들 간에 논의를 활성화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이유로 "새 정부의 임기가 시작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개헌논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며 먼저 국회 차원의 개헌을 주문했다. 그러면서그는 "설 이후 분권형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가동하겠다"며 "2월 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구성해 금년 상반기에 개헌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협의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델레스 국제공항에 도착, 연합뉴스 특파원들과 만나 "한ㆍ미 동맹 관계가 다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군사, 정치, 외교, 경제 동맹 관계를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싶은 박 당선인의 뜻을 전달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마침 최근에는 북핵 문제가 있으니까 (박 당선인이) 그쪽에 우선 관심이 많을 것"이라면서 "경제살리기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한ㆍ미 상호방위조약 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협의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덧붙여 그는 "아주 자세한 협의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대표단은 애슈턴 카터 국방부 부장관,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 등과 만나 최근 북한 핵실험 준비 가능성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부통령,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