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평균 3.62원(4.43%)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도에서는 물가대책실무위원회(7월 13일)와 소비자정책위원회(7월 19일)를 개최하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역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심의 조정하였다.이번 조정된 지역별 소매 공급비용을 살펴보면 전북도시가스가 공급하는 전주‧완주, 김제지역은 평균 78.52원으로 지난해 보다 2.07원 인하되었고, 군산도시가스가 공급하는 군산, 임실지역은 64.68원으로 종전보다 5.87원이 인하되었다.그러나 익산, 정읍지역을 공급하는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75원이 인상된 112.14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결정된 공급비용은 승인‧공고절차를 통해 7월1일분 사용분부터 소급 적용받게 된다.또한, 일반 가정용에 부과되는 기본요금은 기스소비가 적은 저소득층의 배려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기본요금 750원으로 동결키로 하였다.군산도시가스의 경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용 공급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비용 인하폭이 타사에 비하여 상대적으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사라져가는 쏘가리의 자연생태계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어린 쏘가리 15,000마리를 종묘생산하여 장수군 용광천, 완주군 봉동천에 방류한다.금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2008년 자연산 쏘가리를 확보하여 그간 어미로 성숙시켜 금년 6월 12일 인공채란하고 부화시켜 약 40일간 사육한 치어이다.쏘가리는 물이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 살며, 육식성으로 물고기, 새우류를 먹는데 이 성질을 이용하여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용으로 방류하기도 하며, 횟감과 매운탕 감으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으로 판매가격이 민물고기 중 가장 높아 농․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이번 방류로 3년 후 약 4억 5천만원 정도의 농․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도내 저수지, 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자원회복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측근비리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발표하자 정치권이 즉각 반응하고 나섰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명박 대통령도 친인척, 측근 비리혐의라고 하는 우리정치의 고질적 병폐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심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참담한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만이라도 도덕적 해이와 비리를 예방하는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또한 우리 정치권도 이처럼 우리사회에서 반복되는 대통령 측근비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제도적, 법적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된 지 14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의 사과는 너무 늦고 알맹이가 없는 말로만 하는 사과에 그쳤다며 무엇보다도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등 측근의 구속과 직접 연관된 대선자금에 대한 자기고백이 없었고, 사실상 청와대가 주도한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사과가 없어 매우 실망이다라고 지적했다.특히 박 대변인은 국민들이 마지못해 그저 말로만 그치는
지난 13일 백주대낮에 전남대학교 후문 앞에서 여대생을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여대생이 안전하게 잘 있다는 말과 함께 가정사로 판단하고 납치에 가담했던 어머니와 5명의 납치범들을 훈방했다. 그러나 납치를 당한 피해 여대생은 경찰이 발표한 모든 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경찰에게 수사를 한번 받은 적 없고 납치범들 중 어머니가 있었지만 나머지 괴한 5명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들이며 이들은 가족이 아닌데 가정사로 몰아가는 경찰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해 여대생은 수사를 다시 할 것을 요구하며 경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경찰이 연루된 각종 비리 사건이 연일 보도되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또한 각종 언론과 네티즌들은 연일 경찰의 편파적인 수사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쏟아내고 있으나 경찰은 쇄신에 대한 답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납치 가해자중 전도사가 있고 또 한 납치 운전 가해자에게 경찰이 전화를 걸어온 점을 볼 때 경찰과 종교계 관련자들이 깊숙이 관계된 가정과 종교문제를 빌미한 사회적 범죄다. 더욱이 피해 여대생이 이번 납치사건이 어머니의 3번째 납치극이고 그때마다 전도사
[새누리당 논평 - 통합진보당은 대국민사기극을 중단하고 종북 의원 제명하라.]통합진보당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제명절차를 밟는다며 소집한 의원총회가 결국 불발로 끝나며 26일로 다시 연기됐다.강기갑 신임대표체제가 들어서며 종북 의원과 결별할 것처럼 천명했으나 구당권파측과 일부의원이 반대하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연기시켰다. 일각에서는 구당권파측이 26일 의총에 앞서 열릴 25일 중앙위에서부터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무력화시킬 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전망은 불투명하다.통합진보당은 언제까지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칠 것인가? 심상정 원내대표의 말처럼 국민 앞에 ‘쇼’가 된 것 아닌가?국민들앞에 책임있게 처리한다고 약속했으면 책임있게 처리하는 분명한 태도가 공당의 도리이며 정치의 기본인 신뢰다.민주통합당은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에 목 매여서 끌려다니지 말고 종북 주사파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동거시도를 청산하는게 제1야당의 올바른 자세다.결과는 때로 의도와 과정까지도 부정하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통합진보당은 국민들의 피로감과 혐오감을 증폭시키지 말고 종북세력과의 확실한 단절을 보여주길 촉구한다.2012. 7.
인기 남성그룹 2PM의 닉쿤이 24일 음주 교통사고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불구속 입건했다. 닉쿤은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당시 0.056%가 나와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닉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새벽 2시 30분경,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닉쿤이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 연습 후 식사 자리에서 맥주 2잔 정도를 마셨다. 이후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하며 돌아가던 중 학동 사거리 부근 이면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는 0.056%로 닉쿤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며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인해 발생된 일에 대해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장년 재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제 7회 장년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접수에 들어갔다.이번 공모전은 ‘50세 이상 장년 취업수기’, ‘장년 고용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 등 채용 수범사례’, ‘장년 취업지원기관 담당자 등의 취업지원 사례’ 등을 주제로 50세 이상의 장년 및 그 가족, 장년층과 더불어 일하는 직장 동료, 사업주, 인사담당자, 장년취업지원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 방법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산문 형태의 글을 A4 3매 내외(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e-mail이나 우편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고용노동부 워킹60+캠페인 블로그(blog.naver.com/working60)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딤채 김치 냉장고, 위니어 에어워셔, 제이엠메디칼 안마기 등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이 밖에 입상자 15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4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10일 개최되는 장년고용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고용노동부 정윤진 사무관
이명박 대통령이 저축은행 관련 측근 비리 논란에 24일 대국민사과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대국민사과 담화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차관 등 측근인사들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이 대통령은 답답하더라도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으나 그것보다는 먼저 국민 여러분께 저의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것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판단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저 자신 처음부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갖고 출발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월급을 기부하면서 나름대로 노력해왔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부해온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런데 바로 제 가까이에서 이런 참으로 실망을 금치 못할 일들이 일어났으니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라며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질책도 달
근전에 KBS드라마 중에 이제마의 일대기를 극화한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이제마 역에는 탈렌트 최수종이 맡았는데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 이제마가 중국과 일본에서도 없는 한국사람 특유의 체질을 구분하여 사상의학(四象醫學)이라는 체질에 따른 치료법을 처음 창안하고 그 내용을 “동의수세보원”이라는 책으로 발간해 냈다. 이때가 1984년 이었다. 사상의학이란 체질의학과 같은 것으로서 한국 사람의 체질을 4가지 체질로 분류했다. 폐가 크고 간이 작은(肺大肝小) 체질의 소유자를 태양인이라고 했고,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체질(肝大肺小)의 소유자를 태음인이라 했으며,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脾大腎小)체질의 소유자를 소양인이라고 했으며 ,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은(腎大脾小) 체질의 소유자를 소음으로 구분했다. 23일자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에는 대선주자 오행체질론(五行體質論)이 실렸다. 사람의 체질을 보는 방법으로 오행체질론과 사상체질론으로 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조용헌 살롱에서는 오행체질론을 주로 다루었다. 조용헌 살롱에서 밝힌바와 같이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들을 선정하여 오행체질론으로 풀이를 하면 차기 대선 주자 중, 다자구도에서 지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오후 2시 TV토론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경쟁에 나섰다. 이날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등 후보들은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이에 맞선 박 후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박 후보에 대한 공세는 대통령 리더십의 철학을 묻는 진행자의 첫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임태희 후보는 처음 발언부터 박 후보에게 맹공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단단히 준비해야겠다면서 5.16 평가 논란을 언급했다. 임 후보는 대통령 리더십의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화합과 통합이라면서 역사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경제성장을 이유로 해서 5.16 평가를 국민과 다르게 할 경우 누가 믿는가라고 박 후보를 겨냥했다. 임태희 후보가 또다시 박 후보의 5.16발언을 문제삼자 박 후보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강조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박 후보는 50%가 넘는 국민이 5.16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한 뒤, 50%가 넘는 국민을 버리자는 이야기인가라고 맞받아쳤다. 박 후보는 임 후보가 말하는 역사관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면서 현(現) 정치인들이 미래를 내버려두면 통합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