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카눈”은 7월 19일 09시 서울 서남서쪽 40㎞부근 해상을 지나 12시쯤 속초부근 해상에서 소멸되었으며, 이번 태풍은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비교적 약한 태풍이었다.19일 새벽에 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한 때 강한바람으로 가로수 48주(전주3, 군산1 남원8, 김제16, 완주19, 고창1)와 가로등 2주(완주 이서,삼례)가 전도되고, 부안 곰소에서는 소형어선 1척(1.13t)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나 타시도에 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관계자는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라북도내 평균 125.3㎜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한상태이고, 장마전선과 겹쳐 예기치 않은 바람과 비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지만, 태풍이 세력이 비교적 약했고, 특히 전라북도의 사전 대비가 크게 한 몫을 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15부터 이미 여름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민․관․군 25개 유관기관과 협약체결을 하고, 우기가 오기전 6월중순까지 재해위험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물, 대규모공사장 사업장 전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7월 26일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최신 인기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부부의 권태기를 주제로 한 코믹 로맨스 영화로 개봉 21일만에 총 300만명이 관람하여 동일 장르 가운데 최고흥행성적을 기록하였고 누계 450만명이 관람하여 역대 한국로맨틱코미디영화 중 가장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다. 특히 개봉하였던 5월, 6월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과 파격적인 국내영화의 홍수속에서도 흥행선두를 유지하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남녀가 사랑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주목하는 대부분의 코믹로맨스영화의 공식을 비틀어 권태기에 이른 부부가 어떻게 결별에 다다르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흔한 스토리를 신선하게 조명하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장화 홍련」을 비롯하여 정통 로맨스 영화를 고집하였던 배우 임수정의 180도 연기변신, 드라마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이선균의 열연,「최종병기 활」을 위시한 주연 못지않은 조연역할로 물이 오른 연기를 보여준 류승룡의 유혹연기는 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대목이다. 울진본부는 관람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일)는 울진초등학교 등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지난 7월 18일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인성함양을 할 수 있는 숲 체험 산림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공동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 초등학생에게 성장기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숲 체험 산림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숲 체험 산림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각급 초등학교는 숲 체험 산림교육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동일 소장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교육은 미래 산림발전과 지역 사회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체계적인 산림교육을 통한 지역 초등학생의 창의력 및 정서 발달과 우리나라 대표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과 함께 7월 19일 영해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무상급식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활동 후 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2013년도 읍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앞두고 학교급식 실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급식소 방문에 앞서 영해중학교 교장실에서 김병목 군수와 방종수 영덕교육장은 교장, 교감, 학부모대표, 급식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급식예산, 지원학생 현황 및 선정, 식재료 품질 등 급식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급식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농어촌지역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무상급식은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결하고 맛좋은 급식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방종수 영덕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밥과 반찬을 담아주며 “음식이 맛있고 식당도 청결하여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 보인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맛좋고 질 좋은 무상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영덕
강원도 양양 기사문해수욕장에서 중증장애인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19회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18일 개장식을 열었다. 곰두리봉사협회 양일용 회장,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조희준 사무국장, 서울시 관계자, 양양군수 및 500여 명의 장애우와 가족들이 모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 곰두리봉사협회가 주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후원하였으며 재단은 장애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장애인무료해변캠프’는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곰두리봉사협회로 하면 된다.
제6회 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ㆍ여 궁도대회가 오는 7월 21일(토)부터 23일(월)까지 3일간 영덕군 영덕화림정에서 전국 궁도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영덕군궁도협회(회장 조종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2천여명의 궁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팀부)으로 나눠 개인 및 단체의 명예를 걸고 힘찬 활시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경기운영은 개인전에 남자 장년부와 노년부, 여자부, 실업팀부로 나누어 치뤄지며 각 부문별 득점기록제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우선 예선전을 통해 32강을 선발하여 17~32위까지는 장려상을 지급하고 1~16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우승단체를 가린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2012 영덕여름축제 및 황금은어잡이 체험생사와 연계하여 영덕의 여름을 대표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큰 의미가 있다. 전국 궁도인에게 영덕의 여러 가지 여름행사 및 청정로하스 관광 영덕을 알리고 천혜의 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여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오는 20일부터 공단대로 등 15개 주요 도로축에 대해 교통신호 연동화(DB구축) 개편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그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선형과 교통체계 운영에 따른 사고위험 상존 교차로에 대하여 획기적인 개선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 지속적인 인구증가, 공단의 활성화, 도시의 팽창으로 꾸준히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신호연동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교통선진화 모델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군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군산시는 주요 도로구간에 대해 출?퇴근 첨두시간대와 비첨두 낮 시간대로 구분하여 교통량 및 주행속도를 조사 분석한 후 신호연동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차량의 교차로 대기시간 감소, 도로구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 주행속도 향상 등 운전자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차량 흐름에 맞는 교통신호 체계를 구축해 운행시간 단축과 대기비용 절감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호체계가 변화된 후에는 기존 습관처럼 절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학규센터장)는 2012년 2월 1일자로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3월 12일부터 8일간 28명(영덕16, 울진12)이 아이돌보미양성교육을 수료하여 현재 영덕군에서는 32명의 돌보미가 40여가구에 파견되어 시간제 돌보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영덕군에서도 해마다 돌보미 희망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아동 가정 내에서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어 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에 돌보미 전문인력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25일부터 3일간 20시간의 돌보미 보수교육을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57명(영덕32, 울진 25)의 돌보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돌보미의 역할, 안전관리, 동화를 통한 통합지도, 상황에 맞는 대응법 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응용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3개월부터 ~ 만12세 이하의 아이돌보미를 희망하는 가정 에서는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시간당 5,000원으로 희망 시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훈단체 국민 앞에 환골탈태 거듭나야 대우 받는다보훈단체 관련 각종 소음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단체에 군림하며 자신의 이익과 안주는 오늘의 사태와 화를 키우는 일을 자초했다고 본다. 이권과 이익에 눈이 어두워 선량한 회원들에 명에를 더럽히고 먹칠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당국도 이런 불량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해서는 엄한 처벌과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해야 할 것이다.현재 서울 중앙보훈병원에도 각 단체들의 압력으로 골머리를 않고 있다고 한다. 회원관리나 이런저런 이유로 사무실과 운영비를 요구하며 병원관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한다. 병원에 각단체가 상주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나? 자신이 알아서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되는 것인데 말이다. 병원관련 업무는 병원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적절하다고 본다. 대부분 선량한 회원(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은 말이 없으며 조용히 치료받고 상이처로 고통 받고 있다.국민들이 더 이상 국가유공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바로서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공적을 앞세우고 내세워 자신을 알아 달라는 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20일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향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확실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박 후보는 ‘안 원장이 전날 책을 출간하며 사실상 대선출마 의지를 밝혔다는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한거냐고 반문하며 이례적으로 전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비판한데 이어 안철수 원장을 거명하는 등 특정후보를 지목했다.박 후보는 책을 갖고는 출마 의사가 있다고 해석할 수 없고 아직 확실치 않다면서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전날 박 후보의 홍사덕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안철수 원장이 책 한권 달랑 들고 나와서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은 무례도 이만저만 무례가 아니다”며 날카로운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홍 위원장은 “작은 화단을 하나 가꾸더라도 계획이 필요한데, 안 원장은 국가를 경영하는 데 있어 단 하나의 비주얼라이제이션(가시화)도 보여 준 게 없다. 국민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