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는 8월 4일(토) 저녁 7시 30분 창수면 인량리에서 “500년 종가문화와 함께하는 한옥음악제”를 개최한다.이번 음악제는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인량리 종가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또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열리게 되었으며 행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림계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피서객 등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식전행사는 영덕군 차인회 회원들의 전통차 다도 시연과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시음회가 개최되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야금 연주, 대금 연주, 민요, 통기타 연주, 시낭송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연주 사이사이에는 젊은 층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타, 하모니카 연주 등 현대음악도 준비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이날 음악제가 열리는 ‘삼벽당(三碧堂)’은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영천 이씨 이중량의 종택으로 조선 중기에 지어져 그 유래가 500년을 자랑하는 문화재이다. ( ‘삼벽당(三碧堂)’은 세 가지 푸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세 가지는 ‘별채 옆 청오동 나무’, ‘삼벽당 뒷산의 소나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최고의 민원행정 실현과 고품격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민원행정컨설팅」을 신청하여 컨설팅단과 각 부서 민원담당자와의 상호 토론을 통해 민원행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고 군청과 읍면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KSC 민원서비스 실무교육과 전화민원 응대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실시했다.그리고 오지지역 생활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지적, 건축, 복합민원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매월 1회 운영,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지난 6월 1일부터 모든 민원처리 과정에서 군민고객의 권리를 민원인들에게 알려주는 민원-미란다 ‘군민고객의 권리’를 시행하고 있다.그밖에 영덕군은 민원인에게 친절․공정․신속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준수를 위한 서약식을 지난 6월 정례조회시 개최하였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지난 7월 19일 동해비치관광호텔에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박근혜 후보를 비롯한 임태희, 안상수, 김태호,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11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해 3억원대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하자, 현 전 의원이 직접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현 전 의원은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4..11 총선 때 공천신청자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지 않았음을 호소했다.현 전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무죄를 주장하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대선후보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과 함께 더욱 마음이 무겁다고 의혹을 제기헸다. 현 전 의원은 저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새누리당이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하기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공천과정에서 개별 공천위원의 어떠한 사적인 이해가 들어갈 수 없도록 이루어졌다는 것은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전 의원은 공천과정이 끝난 후 저는 공천에 탈락한 많은 분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불만과 비난의 소리를 들어왔지만 오로지 국민들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한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면서 자신의 무죄를
평소 사람을 생긴 걸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서울 시장 선거 때 처음 본 그의 인상은 영 아니었다. 안철수 연구소를 운영하며 백신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헌걸차게 생긴 장부 타입의 인상을 상상했었는데 막상 TV에 나온 그는 못 생긴 아줌마를 연상케 하는 인상이었고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중성을 의심케 하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어쨌든 그의 지지도가 민주통합당의 후보 등록조차 봉쇄하고 자신이 선택한 박원순을 서울 시장에 당선시켜 기염을 토하고 강력한 대권 주자로 대두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 됐다. 그로부터 안철수는 좌파의 희망으로 떠올랐고 그의 경력과 정체성 그리고 능력은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 벌어진 일련의 행보는 기대 이하였다. 대선 출마 선언을 이리 미루고 저리 미뤄 검증을 피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선거판에 간접적으로 등장하고 잊을만하면 이벤트를 벌려 관심을 모으곤 하던 그의 행적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실망스러운 일은 인터넷 포탈에서 이명박 정부와 관계된 행적을 모조리 삭제한 행위였다. 안철수 교수 측의 그런 행위는 자신들이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감추고 잘한 행위만 부각시키려는 얄팍한 행위였다. 따라서 그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립도서관(무등)은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미국문화 및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엉클샘 여름 독서캠프’를 준비했다. ‘엉클샘 여름 독서캠프’는 시립도서관과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독서캠프는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골든벨 형식의 퀴즈 배틀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미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엉클샘·성조기 그려보기 △엉클샘 여름독서캠프에 소감 남기기 등 영어와 미국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립도서관 내에서 운영된다.사전 접수가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스토리텔링,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시립도서관 내 아메리칸 코너에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무등)은 이웃나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독서클레이,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문화, 동화 구연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민간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친 데 대해 4년동안 열심히 땀 흘렸는데 심판 오심 때문에 기회를 놓쳐 얼마나 억울하겠느냐며 신뢰사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수영의 박태환 선수, 유도의 조준호 선수에 이어서 펜싱의 신아람 선수의 눈물은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우리 사회도 마친가지라며 아침부터 열심히 일해도 정당한 땀의 대가를 받지 못하면 나라를 믿고 최선을 다할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신뢰라는 자본을 쌓아서 신뢰사회가 돼야 국민이 국가를 믿고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한다며 노력한만큼 미래를 확신할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호소했다.특히 박 후보는 전날 제주 합동연설회에 이어 이날도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해 이념으로 국민 편가르고 계층으로, 세대로 갈등을 선동한 낡은 정치가 나라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야당을 겨냥했다.그는 국민 통합으로 10배, 20배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100%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일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장을 향해 대선에 나올 거면 조속히 (뜻을) 밝히고 정당정치를 함께 키운다는 약속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과 함께 정당정치를 키워나가겠다는 것을 공동선언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민주당은 정당을 도외시하는 세력과 또다시 연대를 한다고 나선다며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황 대표는 국민의 분노, 실망을 몰아넣는 통합진보당 사태와 종북좌파에 대한 우려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연대함으로써 편안함을 생각했던 총선 결과라며 야권 연대를 질타했다.그는 거듭 민주당을 향해 물-기름같이 동석할 수 없는 종북좌파 세력과 함께 정당연대를 하겠다는 것을 충청과 대한민국 앞에서 포기하고, 정당정치를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만일 우리가 다수당이 되지 못했다면 지금 종북좌파 연대세력을 어떻게 대항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국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지켜낼 수 있었겠는가라며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아울러 그는 이제 충절의 고향, 구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이하 공천위원)을 맡았던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해 부산지역의 한 공천 신청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특히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공천 신청자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으로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에 대해 현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새누리당은 자체적으로 사실 확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실히 알아보고 나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이투데이가 전했다.현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런 의혹이 있으면 검찰이 빨리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지 질질 끌면서 이름을 흘리는 것은 심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현 전 의원은 또 그런 의혹이 있으면 불러서 조사해야 하는데 나에게는 전화 한 통도 없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현 전 의원은 현영희 의원에 대해 같은 지역 사람이고 해서 잘 아는 사이라면서 돈을 준다고 해서 공천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텐데 저에게 돈을 주겠느냐며 자신의 무죄를 호소했다.박근혜 캠프의 홍사덕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997년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당선된 방식을 보면 박근혜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영국 노동당 당수였던 블레어 전 총리는 산업 국유화 등 좌파 정책을 포기하고 보수당의 정책을 대폭 수용하면서 보수당 집권 18년 만에 총리자리에 오른 인물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3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가 가야 할 제3의 길의 핵심은 경제 민주화와 복지라며 경제 민주화 없이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7년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헌법 119조2항)을 주도한 김 위원장은 박 후보가 처음에는 경제 민주화에 대해 조심스러웠다면서 연초에 비상대책위원으로 일하면서 당 정강정책에 경제 민주화 실현을 넣자, 박 후보가 만나자고 호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막상 만나니 박 후보가 별다른 질책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박 후보의 대선 도전을 지지했다. 그는 메르켈 총리가 정치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총리가 됐다며 1998년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성한 박 후보가 올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