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 문제에 대해 반대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와대가 현병철 위원장 후보자를 내정한 만큼 새누리당과 청와대 간의 충돌이 예상된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 여의도연구소 자체 여론조사 결과, 현 위원장 연임을 둘러싼 논란을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60%였고, 그중 80%가 연임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이를 바탕으로 당 지도부에서 현 상황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으며,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당내 우려를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과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현 위원장의 연임 반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영우 대변인은 1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현 위원장 연임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에 대해 다른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 아직 확고해 보인다며 당청간의 갈등을 예고했다.
물밑에서 거의 십여 년 간이나 잠수해 있다가 이번에 갑자기 수면 위로 등장한 “브이- 소사이어티(V-society)”가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매우 궁금했다. 많은 국민들도 나처럼 궁금했을 것이다. 여기저기를 수소문하여 겨우 찾아낸 “브이 소사이어티”의 실체를 보니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호화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그 자체가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평수를 가름할 수없는 매우 큰 사무실은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모임은 2000년 9월에 출범한 단체 였다고 한다. 초기 구성 멤버는 21명 이였고 주로 재벌 2~세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회원 수가 늘어나 60여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재계 2~3세의 이너서클 중 가장 큰 모임이 바로 “브이 소사이어티”라고 한다. ‘브이 소사이어티’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모임이 회원들의 입회비와 정기적인 회비로 운영되는 것이 상식인데 이 모임은 왜 주식회사 형태로 운용이 되는지 그 까닭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모임의 특징은 정치인 ,국회의원, 공무원에게는 회원 자격을 주지 않고 대기업 혹은 성공한 벤처기업의 CEO 에게는 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초
[더타임스 윤희한 기자]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오는 7일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는 ‘디즈니 캐릭터 용품’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하는 ‘디즈니의 특별한 여름축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진행하는 오션월드와 함께 하는 디즈니 썸머 환타지아 개장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의 유아용품을 비롯해 시계,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유아동을 위한 제품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새겨진 아동 언더웨어가 2만원에서 71%가 할인된 5,900원에 판매된다. 앙증맞은 디즈니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유아용 비타민제는 45% 할인된 9,900원에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유아용 야외, 물놀이 용품 등도 다채롭게 준비됐다.또한, 키덜트(Kidult)족을 위한 가전 및 가전 제품들도 마련됐다. 디즈니 믹서기 시리즈가 4만4,900원에서 56%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되며, 디즈니 스피커 시리즈와 선풍기 시리즈가 각각 53%와 50%가 할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 1초 오판으로 패한 신아람 선수를 위로하는 화환이 눈길을 끈다.이 화환은 런던올림픽 여자펜싱 에페 경기와 관련해 신아람 선수가 1초 판정 문제로 패해자 신아람 선수를 위로했다.화한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라며 심판을 비판하는 글이 적혀있고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 등의 글귀가 적혔다. 앞서 신아람은 경기에서 동점을 이뤄냈고 연장전에서도 계속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아람은 연장전 종료 1초 전, 1초가 훨씬 지났음에도 경기장 시계가 계속 1초가 남았다고 표시돼 상대방의 찌르기를 허용하고 패했다.
전날 검찰에 출석한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가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실에서 9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1일 새벽 1시10분께 귀가했다.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황당한 의혹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잘 이해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박 원내대표는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당연히 터무니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다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검찰이 추가 소환하면 응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그만하시죠라며 즉답을 피했다. 검찰이 전날 국회가 제출할 예정이었던 박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은 그의 자진출두로 소멸됐다. 검찰은 그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이를 국회에 다시 제출해야한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07년 서울 여의도 모처와 2008년 전남 목포의 한 호텔에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10년 목포의 한 사무실에서 오문철(60·구속기소)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국내 최대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대표 이영덕, www.hsd.co.kr)에서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8월 한달 동안 ‘월, 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8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월, 목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에는 치킨마요(정가 2,700원)를 26% 할인된 2,000원에, 목요일에는 동백도시락(정가 5,000원)을 24% 할인된 3,800원에 제공하는 여름 행사.이번 ‘월, 목 이벤트’는 전국 한솥도시락 6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1회 구입 시 10개까지 할인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황성환 한솥도시락 마케팅팀장은 “외식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를 준비했다”며 “학생과 직장인, 1~2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알뜰 외식소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등 5명의 후보들이 1일 제주를 찾아 틈새공략에 나선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이날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후보들은 이날 연설회에 앞서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충혼묘지와 봉개동에 위치한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한다. 이날 참배에는 후보들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등도 함께 한다. 당은 이날 합동연설회와 참배를 통해 제주 민심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새누리당이 지난 16대 총선까지 현경대 전 의원(5선)을 배출한 뒤, 17대~19대 총선에서 당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한편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는 2일 충청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3일 KBS TV토론회를 연다.
안철수 교수의 최태원 SK 회장 구명운동에 일조를 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안철수 본인은 물론, 그를 지원한 좌파와 사이비 보수 모두가 18대 대선을 겨냥한 인물 설정에 패착을 두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난 몇 년 간 안철수 교수는 자신을 베일 속에 숨긴 채 정치권 정식 데뷔는 보류하고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일부 젊은 층이 안철수를 이 시대의 고통을 해소시켜 줄 구세주로 착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감성을 자극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에만 치중하다 보니 보통 사람의 수준을 넘어선 성인군자 반열에 너무 일찍 들고 말았다. 인간이란 동물은 모두가 과거가 있는 법이고 크고 작은 실수도 있게 마련이다. 환경에 따라서 이념이나 생활철학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생존을 위해 남에게 못할 짓을 저지르고 살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잘못이 좀 있고 철학이 없다 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정치인과 공직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당적을 버리고 반대 세력을 찾아간 정치인이 대접을 못 받고 단 한 번이라도 위장전입을 저지른 자가 인사청문회에 나와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가하면 때로는 낙마까지 한다. 고위공직
[더타임스 임헤영 기자] 익산시 마동 주민센터에서 도심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상습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마동 일부 지역에서는 비양심 얌체족들이 기승을 부리며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토양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따라 마동 주민센터는 상습투기지역 20여 곳을 선정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과 휴대폰 촬영 지역임을 경고하고 신고방법까지 안내하는 경고표지판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마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고판 설치로 얌체족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은 자신이 스스로 가꾸고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원광대학병원에서 연수중인 몽골의사 및 몽골 방송국 관계자등이 7월 28일 익산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와 원광대 의과대학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서울 몽골프로젝트인 해외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연수 중인 몽골 의사와 몽골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익산의 문화를 직접 보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친숙함을 더해줄 수 있도록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문화체험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익산이 자랑하는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등을 견학하고 보석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도시로서 익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사 유적전시관과 및 왕궁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익산의 고대문화를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몽골방송국에서 촬영하여 몽골방송에 방영 예정이며 몽골방송국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언론과의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6개월마다 1회씩 연수의사가 교체됨에 따라 매회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